[영상채록 5·18]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차종수 前 5·18재단 기록진실부장
입력 2024.11.28 (21:50)
수정 2024.11.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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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5·18은 진상규명이 다 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왜곡, 폄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연중 기획보도 영상채록 5·18, 오늘은 5·18 유족으로 5·18기념재단에서 왜곡, 폄훼와 맞서고 있는 차종수 부장을 기록합니다.
[리포트]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계엄군들이 광주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이런 부분을 보고서 항의를 한 거죠.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왕성한 혈기에. 그래서 5월 19일 저희 형님이 전남대학교로 잡혀들어갑니다. 잡혀 들어가서 모진 고문과 구타를 통해서 광주교도소로 이감되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82년도에 대학을 들어갔는데, 학생회 간부를 하면서 당시 전남대학교 박관현 총학생회장이 교도소 단식 투쟁 했을 때 학생회 간부들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졌어요. 저희 집에도 24시간 경찰들이 주둔을 했습니다. 제 형을 잡기 위해서. 마지막에 잡혀 들어갔죠. 그 고문과 구타로 인해서 83년도 3월에 사망하게 된 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지만원씨가 5·18 북한군 관련된 (가짜뉴스를) 자기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했죠. 그것이 20125년 5월 5일부터 시작된 거죠. 제가 (북한군 광수로 지목된) 당사자를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10월 20일경에 네 분을 찾아가지고 형사고소 및 민사 진행을 하게 된 계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부분에 있어서 대응하지 않으면 이 왜곡이 우리 당사자가 사망하고 나면 그 왜곡이 진실로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바로 세우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대한민국 법률의 판결을 받아놓는 것이 앞으로 5·18진상 규명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요즘에는 5·18민주화특별법 허위사실 유포죄가 발효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구멍을 찾고 있는 부분이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이 5·18은 앞으로 사업은 교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은 초중고, 대학생, 일반을 상대로 해서... 군인들을 상대로 해서 교육을 했을 때도 5·18 교육이 저는 반드시 들어가서 선배들의 잘못된 부분도 알고, (5·18 정신을) 올바르게 실천해 가는 모습이 저는 5·18에 대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5·18은 진상규명이 다 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왜곡, 폄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연중 기획보도 영상채록 5·18, 오늘은 5·18 유족으로 5·18기념재단에서 왜곡, 폄훼와 맞서고 있는 차종수 부장을 기록합니다.
[리포트]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계엄군들이 광주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이런 부분을 보고서 항의를 한 거죠.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왕성한 혈기에. 그래서 5월 19일 저희 형님이 전남대학교로 잡혀들어갑니다. 잡혀 들어가서 모진 고문과 구타를 통해서 광주교도소로 이감되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82년도에 대학을 들어갔는데, 학생회 간부를 하면서 당시 전남대학교 박관현 총학생회장이 교도소 단식 투쟁 했을 때 학생회 간부들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졌어요. 저희 집에도 24시간 경찰들이 주둔을 했습니다. 제 형을 잡기 위해서. 마지막에 잡혀 들어갔죠. 그 고문과 구타로 인해서 83년도 3월에 사망하게 된 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지만원씨가 5·18 북한군 관련된 (가짜뉴스를) 자기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했죠. 그것이 20125년 5월 5일부터 시작된 거죠. 제가 (북한군 광수로 지목된) 당사자를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10월 20일경에 네 분을 찾아가지고 형사고소 및 민사 진행을 하게 된 계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부분에 있어서 대응하지 않으면 이 왜곡이 우리 당사자가 사망하고 나면 그 왜곡이 진실로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바로 세우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대한민국 법률의 판결을 받아놓는 것이 앞으로 5·18진상 규명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요즘에는 5·18민주화특별법 허위사실 유포죄가 발효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구멍을 찾고 있는 부분이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이 5·18은 앞으로 사업은 교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은 초중고, 대학생, 일반을 상대로 해서... 군인들을 상대로 해서 교육을 했을 때도 5·18 교육이 저는 반드시 들어가서 선배들의 잘못된 부분도 알고, (5·18 정신을) 올바르게 실천해 가는 모습이 저는 5·18에 대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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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21:50:27
- 수정2024-11-28 2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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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18은 진상규명이 다 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왜곡, 폄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연중 기획보도 영상채록 5·18, 오늘은 5·18 유족으로 5·18기념재단에서 왜곡, 폄훼와 맞서고 있는 차종수 부장을 기록합니다.
[리포트]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계엄군들이 광주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이런 부분을 보고서 항의를 한 거죠.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왕성한 혈기에. 그래서 5월 19일 저희 형님이 전남대학교로 잡혀들어갑니다. 잡혀 들어가서 모진 고문과 구타를 통해서 광주교도소로 이감되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82년도에 대학을 들어갔는데, 학생회 간부를 하면서 당시 전남대학교 박관현 총학생회장이 교도소 단식 투쟁 했을 때 학생회 간부들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졌어요. 저희 집에도 24시간 경찰들이 주둔을 했습니다. 제 형을 잡기 위해서. 마지막에 잡혀 들어갔죠. 그 고문과 구타로 인해서 83년도 3월에 사망하게 된 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지만원씨가 5·18 북한군 관련된 (가짜뉴스를) 자기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했죠. 그것이 20125년 5월 5일부터 시작된 거죠. 제가 (북한군 광수로 지목된) 당사자를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10월 20일경에 네 분을 찾아가지고 형사고소 및 민사 진행을 하게 된 계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부분에 있어서 대응하지 않으면 이 왜곡이 우리 당사자가 사망하고 나면 그 왜곡이 진실로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바로 세우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대한민국 법률의 판결을 받아놓는 것이 앞으로 5·18진상 규명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요즘에는 5·18민주화특별법 허위사실 유포죄가 발효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구멍을 찾고 있는 부분이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이 5·18은 앞으로 사업은 교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은 초중고, 대학생, 일반을 상대로 해서... 군인들을 상대로 해서 교육을 했을 때도 5·18 교육이 저는 반드시 들어가서 선배들의 잘못된 부분도 알고, (5·18 정신을) 올바르게 실천해 가는 모습이 저는 5·18에 대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5·18은 진상규명이 다 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왜곡, 폄훼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연중 기획보도 영상채록 5·18, 오늘은 5·18 유족으로 5·18기념재단에서 왜곡, 폄훼와 맞서고 있는 차종수 부장을 기록합니다.
[리포트]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계엄군들이 광주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이런 부분을 보고서 항의를 한 거죠.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왕성한 혈기에. 그래서 5월 19일 저희 형님이 전남대학교로 잡혀들어갑니다. 잡혀 들어가서 모진 고문과 구타를 통해서 광주교도소로 이감되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82년도에 대학을 들어갔는데, 학생회 간부를 하면서 당시 전남대학교 박관현 총학생회장이 교도소 단식 투쟁 했을 때 학생회 간부들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졌어요. 저희 집에도 24시간 경찰들이 주둔을 했습니다. 제 형을 잡기 위해서. 마지막에 잡혀 들어갔죠. 그 고문과 구타로 인해서 83년도 3월에 사망하게 된 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지만원씨가 5·18 북한군 관련된 (가짜뉴스를) 자기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했죠. 그것이 20125년 5월 5일부터 시작된 거죠. 제가 (북한군 광수로 지목된) 당사자를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10월 20일경에 네 분을 찾아가지고 형사고소 및 민사 진행을 하게 된 계기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부분에 있어서 대응하지 않으면 이 왜곡이 우리 당사자가 사망하고 나면 그 왜곡이 진실로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바로 세우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대한민국 법률의 판결을 받아놓는 것이 앞으로 5·18진상 규명에 있어서도 (필요하다). 요즘에는 5·18민주화특별법 허위사실 유포죄가 발효됐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구멍을 찾고 있는 부분이죠."]
[차종수/5·18재단 오월학교 부장 : "이 5·18은 앞으로 사업은 교육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은 초중고, 대학생, 일반을 상대로 해서... 군인들을 상대로 해서 교육을 했을 때도 5·18 교육이 저는 반드시 들어가서 선배들의 잘못된 부분도 알고, (5·18 정신을) 올바르게 실천해 가는 모습이 저는 5·18에 대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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