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레 승강PO 첫 경기…잔류는 ‘안갯속’
입력 2024.11.29 (21:40)
수정 2024.11.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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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1 10위로 시즌을 마친 전북 현대가 리그2 서울 이랜드와 잔류 운명을 건 승강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전력이 앞선다지만, 이랜드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광주 FC 원정 경기를 끝으로 2024 K리그1 일정을 마친 전북 현대.
10승 12무 16패, 스플릿제 도입 이후 가장 저조한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고, 불안한 수비 속에 무려 59골을 내주며 리그1 최다 실점의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뼈아픈 건 최하위권이 치러야 하는 사상 첫 승강플레이오프입니다.
전북의 상대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서울 이랜드입니다.
객관적 전력은 전북이 앞선다지만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시즌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에 주포 브루노 실바가 11골, 변경준이 1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스마르마저 7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62골, 리그2 최다 득점으로 전북은 진작 잃어버린 공격 축구의 DNA를 심었다는 분석입니다.
[박찬하/KBS 축구해설위원 : "이 팀은 상당히 공격 지향적인 팀입니다. 전북 현대와는 반대에 있는, 대척점에 있는 그런 팀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일정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으로 1, 2부 리그의 격차를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상수/전북 현대 커뮤니케이션팀장 : "내용과 결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서 경기에…."]
전북과 이랜드의 승강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원정과 일주일 뒤인 8일 전주 홈전, 단 두 경기로 치러집니다.
잔류 성공이냐, 사상 첫 강등이냐 전북의 운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K리그1 10위로 시즌을 마친 전북 현대가 리그2 서울 이랜드와 잔류 운명을 건 승강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전력이 앞선다지만, 이랜드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광주 FC 원정 경기를 끝으로 2024 K리그1 일정을 마친 전북 현대.
10승 12무 16패, 스플릿제 도입 이후 가장 저조한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고, 불안한 수비 속에 무려 59골을 내주며 리그1 최다 실점의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뼈아픈 건 최하위권이 치러야 하는 사상 첫 승강플레이오프입니다.
전북의 상대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서울 이랜드입니다.
객관적 전력은 전북이 앞선다지만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시즌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에 주포 브루노 실바가 11골, 변경준이 1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스마르마저 7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62골, 리그2 최다 득점으로 전북은 진작 잃어버린 공격 축구의 DNA를 심었다는 분석입니다.
[박찬하/KBS 축구해설위원 : "이 팀은 상당히 공격 지향적인 팀입니다. 전북 현대와는 반대에 있는, 대척점에 있는 그런 팀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일정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으로 1, 2부 리그의 격차를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상수/전북 현대 커뮤니케이션팀장 : "내용과 결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서 경기에…."]
전북과 이랜드의 승강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원정과 일주일 뒤인 8일 전주 홈전, 단 두 경기로 치러집니다.
잔류 성공이냐, 사상 첫 강등이냐 전북의 운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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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0위로 시즌을 마친 전북 현대가 리그2 서울 이랜드와 잔류 운명을 건 승강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전력이 앞선다지만, 이랜드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광주 FC 원정 경기를 끝으로 2024 K리그1 일정을 마친 전북 현대.
10승 12무 16패, 스플릿제 도입 이후 가장 저조한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고, 불안한 수비 속에 무려 59골을 내주며 리그1 최다 실점의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뼈아픈 건 최하위권이 치러야 하는 사상 첫 승강플레이오프입니다.
전북의 상대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서울 이랜드입니다.
객관적 전력은 전북이 앞선다지만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시즌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에 주포 브루노 실바가 11골, 변경준이 1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스마르마저 7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62골, 리그2 최다 득점으로 전북은 진작 잃어버린 공격 축구의 DNA를 심었다는 분석입니다.
[박찬하/KBS 축구해설위원 : "이 팀은 상당히 공격 지향적인 팀입니다. 전북 현대와는 반대에 있는, 대척점에 있는 그런 팀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일정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으로 1, 2부 리그의 격차를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상수/전북 현대 커뮤니케이션팀장 : "내용과 결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서 경기에…."]
전북과 이랜드의 승강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원정과 일주일 뒤인 8일 전주 홈전, 단 두 경기로 치러집니다.
잔류 성공이냐, 사상 첫 강등이냐 전북의 운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K리그1 10위로 시즌을 마친 전북 현대가 리그2 서울 이랜드와 잔류 운명을 건 승강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전력이 앞선다지만, 이랜드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 광주 FC 원정 경기를 끝으로 2024 K리그1 일정을 마친 전북 현대.
10승 12무 16패, 스플릿제 도입 이후 가장 저조한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고, 불안한 수비 속에 무려 59골을 내주며 리그1 최다 실점의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뼈아픈 건 최하위권이 치러야 하는 사상 첫 승강플레이오프입니다.
전북의 상대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은 서울 이랜드입니다.
객관적 전력은 전북이 앞선다지만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시즌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에 주포 브루노 실바가 11골, 변경준이 1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수비형 미드필더인 오스마르마저 7골을 터뜨리며 이번 시즌 62골, 리그2 최다 득점으로 전북은 진작 잃어버린 공격 축구의 DNA를 심었다는 분석입니다.
[박찬하/KBS 축구해설위원 : "이 팀은 상당히 공격 지향적인 팀입니다. 전북 현대와는 반대에 있는, 대척점에 있는 그런 팀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전북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일정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으로 1, 2부 리그의 격차를 증명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상수/전북 현대 커뮤니케이션팀장 : "내용과 결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서 경기에…."]
전북과 이랜드의 승강플레이오프는 다음 달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원정과 일주일 뒤인 8일 전주 홈전, 단 두 경기로 치러집니다.
잔류 성공이냐, 사상 첫 강등이냐 전북의 운명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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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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