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통, 오리발도 없이 82m…프리다이빙 신기록 [잇슈 SNS]

입력 2024.12.02 (06:49) 수정 2024.12.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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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도 닿지 않는 깊은 바다 속에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프리다이버의 도전이 도미니카 해안에서 펼쳐졌습니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잠수복 차림의 여성.

이내 우주처럼 고요한 바닷속으로 한없이 잠수합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프리다이빙 세계챔피인 카테리나 사두르스카 선수입니다.

프리다이빙은 별도의 장비없이 훈련된 호흡법만으로 얼마나 물속 깊이 잠수하는지, 또 얼마나 오래 숨을 참고 견디는지를 겨루는 수중 스포츠인데요.

지난달 29일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 해안을 무대로 오리발도 공기통도 쓰지 않은 채 세계 기록를 다시 쓰기 위한 도전에 나선 겁니다.

더구나 카테리나 선수는 이미 몇 주 전 한 국제 대회에서 수심 80m 기록으로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거머쥔 상태였는데요.

이날 다시 3분 10초 만에 82미터 밑까지 내려가며 본인이 세운 종전 신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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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2 06:49:15
    • 수정2024-12-02 0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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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도 닿지 않는 깊은 바다 속에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프리다이버의 도전이 도미니카 해안에서 펼쳐졌습니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잠수복 차림의 여성.

이내 우주처럼 고요한 바닷속으로 한없이 잠수합니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프리다이빙 세계챔피인 카테리나 사두르스카 선수입니다.

프리다이빙은 별도의 장비없이 훈련된 호흡법만으로 얼마나 물속 깊이 잠수하는지, 또 얼마나 오래 숨을 참고 견디는지를 겨루는 수중 스포츠인데요.

지난달 29일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 해안을 무대로 오리발도 공기통도 쓰지 않은 채 세계 기록를 다시 쓰기 위한 도전에 나선 겁니다.

더구나 카테리나 선수는 이미 몇 주 전 한 국제 대회에서 수심 80m 기록으로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거머쥔 상태였는데요.

이날 다시 3분 10초 만에 82미터 밑까지 내려가며 본인이 세운 종전 신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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