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시, 충북 충주시 외촌마을에 수돗물 공급 시작 외

원주시가 이달(12월)부터 충청북도 충주시 외촌마을에 수돗물 공급을 시작합니다.

이는 올해 7월, 원주시와 충주시가 원주 광역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 만이며,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구는 충주시 외촌마을 27가구입니다.

또, 2028년까지는 충주시 소태면 6개 마을 240여 가구에 원주시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정수장’ 준공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정수장의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돼 오늘(2일) 준공됐습니다.

이 사업은 30년이 넘은 기계식 정수장을 전면 개보수한 사업으로, 국비 등 96억 원이 투입됐고, 정수장에는 침전지와 정·배수지 등이 새로 정비돼, 유해물질과 병원성 미생물 제거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정수된 물은 한반도면 쌍용리 일대 1,300여 가구에 공급됩니다.

평창군, 청소년 교육 사업 확대…교육특구 예산 투입

평창군이 이달(12월)부터 청소년 이(e) 스포츠 대회와 직업 체험 등의 청소년 교육 사업을 확대합니다.

또, 겨울방학 영어 캠프 참가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참가 인원 수도 기존 40명에서 11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에는 교육 발전 특구 예산 일부가 투입됩니다.

횡성군, 마을 길 12곳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

횡성군이 이달(12월) 말까지 천4백만 원을 들여, 가로등이나 보안등이 없는 횡성읍 반곡리 마을 길 12곳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합니다.

조명 장치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받고, 해가 지면 자동으로 불이 켜집니다.

횡성군은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시범 설치한 후 주민 호응도와 효과를 검토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