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모금 시작
입력 2024.12.03 (07:44)
수정 2024.12.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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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자선 단체들도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보도에 전형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월 시작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우뚝 섰습니다.
이웃 사랑의 온도 '100도'를 채우기 위해 부산 선박용품 기업인 DSR이 첫 기부자로 나서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113도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목표액을 모두 넘겼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더 절실합니다.
[이수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올해는 경기가 더욱 어려워져서 모금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한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서민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와 같은 백8억 6천만 원으로 잡았습니다.
부산 지역 각 구·군, 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모금함과 BNK부산은행 앱을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해 시민 누구나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구세군 종소리도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시민들의 온정이 모여 자선냄비 온도를 조금씩 달굽니다.
[김은정/부산 부산진구 : "딱 커피 한 잔 안 드신다고 생각하고 기부하셨으면 한 해 마무리 모두가 즐거워질 것 같아요."]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은 부산 지역 15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12월 한 달간 모금할 계획입니다.
[강종권/구세군 경남지방장관 : "부산 시민 여러분, 겨울이면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이 자선냄비를 통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BS부산방송총국도 다음 달 말까지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자선 단체들도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보도에 전형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월 시작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우뚝 섰습니다.
이웃 사랑의 온도 '100도'를 채우기 위해 부산 선박용품 기업인 DSR이 첫 기부자로 나서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113도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목표액을 모두 넘겼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더 절실합니다.
[이수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올해는 경기가 더욱 어려워져서 모금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한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서민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와 같은 백8억 6천만 원으로 잡았습니다.
부산 지역 각 구·군, 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모금함과 BNK부산은행 앱을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해 시민 누구나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구세군 종소리도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시민들의 온정이 모여 자선냄비 온도를 조금씩 달굽니다.
[김은정/부산 부산진구 : "딱 커피 한 잔 안 드신다고 생각하고 기부하셨으면 한 해 마무리 모두가 즐거워질 것 같아요."]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은 부산 지역 15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12월 한 달간 모금할 계획입니다.
[강종권/구세군 경남지방장관 : "부산 시민 여러분, 겨울이면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이 자선냄비를 통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BS부산방송총국도 다음 달 말까지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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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3 08: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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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자선 단체들도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보도에 전형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월 시작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우뚝 섰습니다.
이웃 사랑의 온도 '100도'를 채우기 위해 부산 선박용품 기업인 DSR이 첫 기부자로 나서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113도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목표액을 모두 넘겼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더 절실합니다.
[이수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올해는 경기가 더욱 어려워져서 모금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한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서민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와 같은 백8억 6천만 원으로 잡았습니다.
부산 지역 각 구·군, 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모금함과 BNK부산은행 앱을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해 시민 누구나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구세군 종소리도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시민들의 온정이 모여 자선냄비 온도를 조금씩 달굽니다.
[김은정/부산 부산진구 : "딱 커피 한 잔 안 드신다고 생각하고 기부하셨으면 한 해 마무리 모두가 즐거워질 것 같아요."]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은 부산 지역 15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12월 한 달간 모금할 계획입니다.
[강종권/구세군 경남지방장관 : "부산 시민 여러분, 겨울이면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이 자선냄비를 통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BS부산방송총국도 다음 달 말까지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경기 침체가 길어지며 자선 단체들도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보도에 전형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월 시작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우뚝 섰습니다.
이웃 사랑의 온도 '100도'를 채우기 위해 부산 선박용품 기업인 DSR이 첫 기부자로 나서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해 113도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목표액을 모두 넘겼지만, 올해는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더 절실합니다.
[이수태/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 "올해는 경기가 더욱 어려워져서 모금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우리 부산 시민들과 함께한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서민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와 같은 백8억 6천만 원으로 잡았습니다.
부산 지역 각 구·군, 주민센터 등에 설치한 모금함과 BNK부산은행 앱을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해 시민 누구나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구세군 종소리도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시민들의 온정이 모여 자선냄비 온도를 조금씩 달굽니다.
[김은정/부산 부산진구 : "딱 커피 한 잔 안 드신다고 생각하고 기부하셨으면 한 해 마무리 모두가 즐거워질 것 같아요."]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은 부산 지역 15곳에 자선냄비를 설치해 12월 한 달간 모금할 계획입니다.
[강종권/구세군 경남지방장관 : "부산 시민 여러분, 겨울이면 따뜻한 온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이 자선냄비를 통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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