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의 회장 회의 “메가 샌드박스 도입해야”
입력 2024.12.03 (07:58)
수정 2024.12.03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가 15년 만에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별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과감한 제도 혁신, 이른 바 메가샌드박스를 강조했고, 대구시도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50여 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 상의 회장 회의가 대구에서 열린 건 2009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화두는 지금의 경제위기 진단과 지역 불균형 해소였습니다.
[박윤경/대구상공회의소 회장 :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회장님들 간에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메가샌드박스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메가샌드박스는 단순한 규제 혁신을 넘어 교육과 인력, 금융은 물론 자치단체에 권한 이양까지 확대한 개념입니다.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관련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어떤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해결한다는 게 꼬리를 물고 있는 다른 문제들까지 같이 고려해서 풀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를 해야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봅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규제 혁신방안이 대구의 5대 신산업 육성, 규제 프리존과 유사하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돈이 잘 벌리고 앞으로 전망이 있어야 돼요. 그런 주위 환경을 다 만들테니까 대구로, 대구로 오시기 바랍니다."]
회장단은 이와함께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가 15년 만에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별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과감한 제도 혁신, 이른 바 메가샌드박스를 강조했고, 대구시도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50여 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 상의 회장 회의가 대구에서 열린 건 2009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화두는 지금의 경제위기 진단과 지역 불균형 해소였습니다.
[박윤경/대구상공회의소 회장 :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회장님들 간에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메가샌드박스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메가샌드박스는 단순한 규제 혁신을 넘어 교육과 인력, 금융은 물론 자치단체에 권한 이양까지 확대한 개념입니다.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관련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어떤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해결한다는 게 꼬리를 물고 있는 다른 문제들까지 같이 고려해서 풀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를 해야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봅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규제 혁신방안이 대구의 5대 신산업 육성, 규제 프리존과 유사하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돈이 잘 벌리고 앞으로 전망이 있어야 돼요. 그런 주위 환경을 다 만들테니까 대구로, 대구로 오시기 바랍니다."]
회장단은 이와함께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상의 회장 회의 “메가 샌드박스 도입해야”
-
- 입력 2024-12-03 07:58:46
- 수정2024-12-03 08:58:47
[앵커]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가 15년 만에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별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과감한 제도 혁신, 이른 바 메가샌드박스를 강조했고, 대구시도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50여 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 상의 회장 회의가 대구에서 열린 건 2009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화두는 지금의 경제위기 진단과 지역 불균형 해소였습니다.
[박윤경/대구상공회의소 회장 :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회장님들 간에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메가샌드박스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메가샌드박스는 단순한 규제 혁신을 넘어 교육과 인력, 금융은 물론 자치단체에 권한 이양까지 확대한 개념입니다.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관련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어떤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해결한다는 게 꼬리를 물고 있는 다른 문제들까지 같이 고려해서 풀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를 해야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봅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규제 혁신방안이 대구의 5대 신산업 육성, 규제 프리존과 유사하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돈이 잘 벌리고 앞으로 전망이 있어야 돼요. 그런 주위 환경을 다 만들테니까 대구로, 대구로 오시기 바랍니다."]
회장단은 이와함께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회의가 15년 만에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지역별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과감한 제도 혁신, 이른 바 메가샌드박스를 강조했고, 대구시도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김재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50여 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 상의 회장 회의가 대구에서 열린 건 2009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화두는 지금의 경제위기 진단과 지역 불균형 해소였습니다.
[박윤경/대구상공회의소 회장 :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회장님들 간에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메가샌드박스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메가샌드박스는 단순한 규제 혁신을 넘어 교육과 인력, 금융은 물론 자치단체에 권한 이양까지 확대한 개념입니다.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관련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어떤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해결한다는 게 꼬리를 물고 있는 다른 문제들까지 같이 고려해서 풀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를 해야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봅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규제 혁신방안이 대구의 5대 신산업 육성, 규제 프리존과 유사하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홍준표/대구시장 : "돈이 잘 벌리고 앞으로 전망이 있어야 돼요. 그런 주위 환경을 다 만들테니까 대구로, 대구로 오시기 바랍니다."]
회장단은 이와함께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
-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김재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