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계엄 해제 한목소리…이 시각 국회 앞
입력 2024.12.04 (06:14)
수정 2024.12.04 (0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국무회의서 계엄해제안이 의결됐지만 여전히 국회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국회 앞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한 뒤에 일부 시민들이 자리를 뜨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곳에는 많은 시민들이 남아있습니다.
시민들은 돌아가면서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도로를 가득 메운 상탭니다.
조금 전에는 경찰이 이곳 국회 대로의 차량 통행을 일부 재개하려고 했는데, 시민들이 도로위에 드러누우면서 경찰과 마찰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곳 국회 앞에는 어젯밤 10시 반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긴급담화를 발표한 뒤부터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7시간 넘게 국회 앞에 모여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시민들은 계엄령 해제를 믿을 수 없다며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발언하고 있어서 집회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에는 경찰 버스 차량이 차벽처럼 세워지기도 했고 경찰이 투입돼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국회에 군 헬기가 도착하고 계엄군이 진입하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엄 선언 2시간 반쯤 지나 국회에서 해제 요구결의안이 통과되자 시민들 사이에선 박수와 환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국회 앞에 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회 정문 앞 교통도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아침 9시에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퇴진 집회를 시작하고, 대통령 퇴진 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국무회의서 계엄해제안이 의결됐지만 여전히 국회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국회 앞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한 뒤에 일부 시민들이 자리를 뜨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곳에는 많은 시민들이 남아있습니다.
시민들은 돌아가면서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도로를 가득 메운 상탭니다.
조금 전에는 경찰이 이곳 국회 대로의 차량 통행을 일부 재개하려고 했는데, 시민들이 도로위에 드러누우면서 경찰과 마찰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곳 국회 앞에는 어젯밤 10시 반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긴급담화를 발표한 뒤부터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7시간 넘게 국회 앞에 모여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시민들은 계엄령 해제를 믿을 수 없다며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발언하고 있어서 집회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에는 경찰 버스 차량이 차벽처럼 세워지기도 했고 경찰이 투입돼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국회에 군 헬기가 도착하고 계엄군이 진입하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엄 선언 2시간 반쯤 지나 국회에서 해제 요구결의안이 통과되자 시민들 사이에선 박수와 환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국회 앞에 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회 정문 앞 교통도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아침 9시에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퇴진 집회를 시작하고, 대통령 퇴진 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들 계엄 해제 한목소리…이 시각 국회 앞
-
- 입력 2024-12-04 06:14:06
- 수정2024-12-04 07:12:58
[앵커]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국무회의서 계엄해제안이 의결됐지만 여전히 국회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국회 앞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한 뒤에 일부 시민들이 자리를 뜨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곳에는 많은 시민들이 남아있습니다.
시민들은 돌아가면서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도로를 가득 메운 상탭니다.
조금 전에는 경찰이 이곳 국회 대로의 차량 통행을 일부 재개하려고 했는데, 시민들이 도로위에 드러누우면서 경찰과 마찰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곳 국회 앞에는 어젯밤 10시 반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긴급담화를 발표한 뒤부터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7시간 넘게 국회 앞에 모여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시민들은 계엄령 해제를 믿을 수 없다며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발언하고 있어서 집회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에는 경찰 버스 차량이 차벽처럼 세워지기도 했고 경찰이 투입돼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국회에 군 헬기가 도착하고 계엄군이 진입하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엄 선언 2시간 반쯤 지나 국회에서 해제 요구결의안이 통과되자 시민들 사이에선 박수와 환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국회 앞에 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회 정문 앞 교통도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아침 9시에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퇴진 집회를 시작하고, 대통령 퇴진 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요구안이 통과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국무회의서 계엄해제안이 의결됐지만 여전히 국회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국회 앞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해제한 뒤에 일부 시민들이 자리를 뜨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곳에는 많은 시민들이 남아있습니다.
시민들은 돌아가면서 연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도로를 가득 메운 상탭니다.
조금 전에는 경찰이 이곳 국회 대로의 차량 통행을 일부 재개하려고 했는데, 시민들이 도로위에 드러누우면서 경찰과 마찰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곳 국회 앞에는 어젯밤 10시 반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긴급담화를 발표한 뒤부터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7시간 넘게 국회 앞에 모여 계엄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시민들은 계엄령 해제를 믿을 수 없다며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발언하고 있어서 집회는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에는 경찰 버스 차량이 차벽처럼 세워지기도 했고 경찰이 투입돼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국회에 군 헬기가 도착하고 계엄군이 진입하면서 한때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엄 선언 2시간 반쯤 지나 국회에서 해제 요구결의안이 통과되자 시민들 사이에선 박수와 환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국회 앞에 많은 인파가 모이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회 정문 앞 교통도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아침 9시에 광화문에서 윤 대통령 퇴진 집회를 시작하고, 대통령 퇴진 시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정문 앞에서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
-
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원동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비상계엄 해제…정국 격랑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