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생중계된 ‘155분’…계엄 과정 실시간 공유
입력 2024.12.04 (19:24)
수정 2024.12.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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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가 다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기까지의 전 과정은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비상계엄 상황이 전파되면서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기까지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선포가 언론을 통해 생중계된 어젯밤 10시 반쯤.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는덴 불과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장 상황은 시민들에 의해 촬영되고 생중계됐습니다.
국회 출입이 통제되고 군 헬기가 날아드는 모습.
완전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구글에서 '계엄령'의 검색 빈도는 최대치를 찍었고,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비상계엄 관련 게시물은 80만 개를 넘겼습니다.
정치인들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회안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로 이동하며 진행한 생중계엔 238만 명이 몰렸고,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송은 60만 명이 지켜봤습니다.
비상 계엄의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국회의원들은 신속히 국회 의사당으로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밤새 온라인 방송을 통해 긴박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구정우/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나름대로 각자의 처지에서 모니터링하고, 그런 것들을 국민들과 공유함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으로 발휘될 수 있다."]
합성된 장갑차 사진이나 야간 통행금지와 같은 허위정보가 퍼지자, 일부 이용자들은 직접 검증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유튜브·인스타그램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가 다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기까지의 전 과정은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비상계엄 상황이 전파되면서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기까지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선포가 언론을 통해 생중계된 어젯밤 10시 반쯤.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는덴 불과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장 상황은 시민들에 의해 촬영되고 생중계됐습니다.
국회 출입이 통제되고 군 헬기가 날아드는 모습.
완전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구글에서 '계엄령'의 검색 빈도는 최대치를 찍었고,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비상계엄 관련 게시물은 80만 개를 넘겼습니다.
정치인들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회안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로 이동하며 진행한 생중계엔 238만 명이 몰렸고,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송은 60만 명이 지켜봤습니다.
비상 계엄의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국회의원들은 신속히 국회 의사당으로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밤새 온라인 방송을 통해 긴박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구정우/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나름대로 각자의 처지에서 모니터링하고, 그런 것들을 국민들과 공유함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으로 발휘될 수 있다."]
합성된 장갑차 사진이나 야간 통행금지와 같은 허위정보가 퍼지자, 일부 이용자들은 직접 검증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유튜브·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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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4 19:28:49
[앵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가 다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기까지의 전 과정은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비상계엄 상황이 전파되면서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기까지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선포가 언론을 통해 생중계된 어젯밤 10시 반쯤.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는덴 불과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장 상황은 시민들에 의해 촬영되고 생중계됐습니다.
국회 출입이 통제되고 군 헬기가 날아드는 모습.
완전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구글에서 '계엄령'의 검색 빈도는 최대치를 찍었고,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라온 비상계엄 관련 게시물은 80만 개를 넘겼습니다.
정치인들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회안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로 이동하며 진행한 생중계엔 238만 명이 몰렸고,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송은 60만 명이 지켜봤습니다.
비상 계엄의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국회의원들은 신속히 국회 의사당으로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밤새 온라인 방송을 통해 긴박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구정우/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나름대로 각자의 처지에서 모니터링하고, 그런 것들을 국민들과 공유함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으로 발휘될 수 있다."]
합성된 장갑차 사진이나 야간 통행금지와 같은 허위정보가 퍼지자, 일부 이용자들은 직접 검증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이유리/화면제공:유튜브·인스타그램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가 다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기까지의 전 과정은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비상계엄 상황이 전파되면서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기까지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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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선포가 언론을 통해 생중계된 어젯밤 10시 반쯤.
국회 앞이 인파로 가득차는덴 불과 1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현장 상황은 시민들에 의해 촬영되고 생중계됐습니다.
국회 출입이 통제되고 군 헬기가 날아드는 모습.
완전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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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회안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로 이동하며 진행한 생중계엔 238만 명이 몰렸고, 우원식 국회의장의 방송은 60만 명이 지켜봤습니다.
비상 계엄의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국회의원들은 신속히 국회 의사당으로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밤새 온라인 방송을 통해 긴박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구정우/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나름대로 각자의 처지에서 모니터링하고, 그런 것들을 국민들과 공유함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으로 발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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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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