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폭설 피해 217억 원 잠정 집계”

음성군은 지난주 폭설로 인한 지역 농·축산시설 피해액을 어제 기준, 217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농가는 534곳이고, 피해 면적은 축구장 174개 크기인 124만 9천여 ㎡입니다.

음성군은 시설하우스와 인삼, 화훼 농가 등의 피해가 크고, 재난 피해 산정에서 제외되는 공장 시설 피해액도 149억 원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군은 오는 8일까지 폭설 피해 현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