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계엄선포…지방정부도 ‘초긴장’
입력 2024.12.04 (22:06)
수정 2024.12.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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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초유의 비상계엄을 선포 사태에 각 자치단체와 경찰에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연달아 소집하는 등 비상사태로 전환하고 초긴장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긴급 담화 이후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상황을 백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누구도 예상 못 한 비상 계엄령이 내려진 밤.
계엄 선포 1시간여 만에 충남도에서는 도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간부급 공무원들이 소집됐고, 계엄사령부가 내린 포고령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과 세종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보도자료 배포도 중단한 채 매우 이례적인 사태에 상황을 예의 주시했습니다.
다만, 청사 방호를 강화하라는 조치 외에는 지자체에 대한 특별한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도 근무 지시에 따라 간부급 직원들이 청사에 집결해 대기하는가 하면 계룡대 3군 본부도 비상소집으로 오가는 차량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공식 행사는 물론 정치 현수막 설치 계획까지 거둬들였습니다.
연말을 맞아 삼삼오오 모임을 가지던 시민들도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게 멈춰 선 밤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고 계엄령을 거둬들인 뒤에도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밤새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혼란에 휩싸였던 주요 기관들은 후속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일상 체제로 복귀했지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지난밤 초유의 비상계엄을 선포 사태에 각 자치단체와 경찰에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연달아 소집하는 등 비상사태로 전환하고 초긴장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긴급 담화 이후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상황을 백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누구도 예상 못 한 비상 계엄령이 내려진 밤.
계엄 선포 1시간여 만에 충남도에서는 도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간부급 공무원들이 소집됐고, 계엄사령부가 내린 포고령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과 세종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보도자료 배포도 중단한 채 매우 이례적인 사태에 상황을 예의 주시했습니다.
다만, 청사 방호를 강화하라는 조치 외에는 지자체에 대한 특별한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도 근무 지시에 따라 간부급 직원들이 청사에 집결해 대기하는가 하면 계룡대 3군 본부도 비상소집으로 오가는 차량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공식 행사는 물론 정치 현수막 설치 계획까지 거둬들였습니다.
연말을 맞아 삼삼오오 모임을 가지던 시민들도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게 멈춰 선 밤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고 계엄령을 거둬들인 뒤에도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밤새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혼란에 휩싸였던 주요 기관들은 후속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일상 체제로 복귀했지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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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4 2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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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초유의 비상계엄을 선포 사태에 각 자치단체와 경찰에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연달아 소집하는 등 비상사태로 전환하고 초긴장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긴급 담화 이후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상황을 백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누구도 예상 못 한 비상 계엄령이 내려진 밤.
계엄 선포 1시간여 만에 충남도에서는 도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간부급 공무원들이 소집됐고, 계엄사령부가 내린 포고령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과 세종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보도자료 배포도 중단한 채 매우 이례적인 사태에 상황을 예의 주시했습니다.
다만, 청사 방호를 강화하라는 조치 외에는 지자체에 대한 특별한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도 근무 지시에 따라 간부급 직원들이 청사에 집결해 대기하는가 하면 계룡대 3군 본부도 비상소집으로 오가는 차량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공식 행사는 물론 정치 현수막 설치 계획까지 거둬들였습니다.
연말을 맞아 삼삼오오 모임을 가지던 시민들도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게 멈춰 선 밤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고 계엄령을 거둬들인 뒤에도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밤새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혼란에 휩싸였던 주요 기관들은 후속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일상 체제로 복귀했지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지난밤 초유의 비상계엄을 선포 사태에 각 자치단체와 경찰에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연달아 소집하는 등 비상사태로 전환하고 초긴장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긴급 담화 이후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상황을 백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누구도 예상 못 한 비상 계엄령이 내려진 밤.
계엄 선포 1시간여 만에 충남도에서는 도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간부급 공무원들이 소집됐고, 계엄사령부가 내린 포고령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전과 세종시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보도자료 배포도 중단한 채 매우 이례적인 사태에 상황을 예의 주시했습니다.
다만, 청사 방호를 강화하라는 조치 외에는 지자체에 대한 특별한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도 근무 지시에 따라 간부급 직원들이 청사에 집결해 대기하는가 하면 계룡대 3군 본부도 비상소집으로 오가는 차량에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공식 행사는 물론 정치 현수막 설치 계획까지 거둬들였습니다.
연말을 맞아 삼삼오오 모임을 가지던 시민들도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게 멈춰 선 밤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고 계엄령을 거둬들인 뒤에도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밤새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혼란에 휩싸였던 주요 기관들은 후속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일상 체제로 복귀했지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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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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