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의원 5명만 표결…야권 “퇴진 촉구”
입력 2024.12.04 (22:13)
수정 2024.12.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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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국회 계엄 해체 요구 표결에 국민의힘 부산의원은 5명만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는 등 내부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부산 야당들은 일제히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18명.
부산에서는 6선 조경태 의원과 초선 곽규택, 주진우, 정연욱, 정성국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부산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당사 등에서 대기하고 있거나 일부는 지역구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친윤계, 친한계 분열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 지역 야당들은 이번 '계엄 사태'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계엄을 '불법 내란 선동'으로 규정짓고,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를 봉쇄하고 나라를 과거 군사독재 시절로 되돌리는 시도는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도 "국회와 법원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윤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최종열/조국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권한대행 :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범죄자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고, 윤 대통령 및 그 하수인들을 신속히 체포해 수사해야 한다."]
또 진보당 부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비상 행동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국회 계엄 해체 요구 표결에 국민의힘 부산의원은 5명만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는 등 내부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부산 야당들은 일제히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18명.
부산에서는 6선 조경태 의원과 초선 곽규택, 주진우, 정연욱, 정성국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부산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당사 등에서 대기하고 있거나 일부는 지역구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친윤계, 친한계 분열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 지역 야당들은 이번 '계엄 사태'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계엄을 '불법 내란 선동'으로 규정짓고,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를 봉쇄하고 나라를 과거 군사독재 시절로 되돌리는 시도는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도 "국회와 법원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윤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최종열/조국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권한대행 :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범죄자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고, 윤 대통령 및 그 하수인들을 신속히 체포해 수사해야 한다."]
또 진보당 부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비상 행동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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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부산의원 5명만 표결…야권 “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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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4 2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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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국회 계엄 해체 요구 표결에 국민의힘 부산의원은 5명만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는 등 내부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부산 야당들은 일제히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18명.
부산에서는 6선 조경태 의원과 초선 곽규택, 주진우, 정연욱, 정성국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부산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당사 등에서 대기하고 있거나 일부는 지역구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친윤계, 친한계 분열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 지역 야당들은 이번 '계엄 사태'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계엄을 '불법 내란 선동'으로 규정짓고,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를 봉쇄하고 나라를 과거 군사독재 시절로 되돌리는 시도는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도 "국회와 법원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윤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최종열/조국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권한대행 :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범죄자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고, 윤 대통령 및 그 하수인들을 신속히 체포해 수사해야 한다."]
또 진보당 부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비상 행동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지역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국회 계엄 해체 요구 표결에 국민의힘 부산의원은 5명만 참여해 찬성표를 던지는 등 내부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부산 야당들은 일제히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은 모두 18명.
부산에서는 6선 조경태 의원과 초선 곽규택, 주진우, 정연욱, 정성국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부산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당사 등에서 대기하고 있거나 일부는 지역구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친윤계, 친한계 분열이 극명하게 드러나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등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부산 지역 야당들은 이번 '계엄 사태'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계엄을 '불법 내란 선동'으로 규정짓고,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재성/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 "군대를 동원해서 국회를 봉쇄하고 나라를 과거 군사독재 시절로 되돌리는 시도는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도 "국회와 법원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윤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최종열/조국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권한대행 : "국회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범죄자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고, 윤 대통령 및 그 하수인들을 신속히 체포해 수사해야 한다."]
또 진보당 부산시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비상 행동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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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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