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똠얌꿍도 있어요…된장·간장 세계문화유산 동기들 누구?
입력 2024.12.05 (18:21)
수정 2024.12.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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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제핫클립’입니다.
'불닭' 같은 K-푸드만 희소식이 있는 게 아닙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장 담그기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다른 나라 무형 유산들도 이번에 함께, 일종의 동기가 됐는데, 면면이 쟁쟁합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간장, 고추장, 된장 먹을 때 이런 식으로 해석하거나 이런 식으로 만들면 어디든 통하겠다는 생각이 딱 든 거거든."]
[유네스코 회의 : "한국의 '장 담그기' 건이 등재됐음을 선포합니다."]
현지 시각 3일 파라과이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
한국의 장은 한국 식생활의 근간이다, 각 가정의 역사와 전통도 담고 있다, 이런 점을 인정해서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올렸습니다.
[배틀트립/2016년 6월 : "(똠얌꿍입니다.) 오~ 왔어."]
태국 가면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 '똠얌꿍'도 함께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똠'은 국, '양'은 매콤 새콤, '꿍'은 새우란 뜻.
강변 지역 농민들이 새우 같은 현지 식재료로 만든 전통 음식입니다.
향신료와 전통 허브를 넣고 끓이는 국물 요리인데, 맵고, 짜고, 동시에 시큼한 게 특징입니다.
일본 '사케'도 문화유산 동기가 됐습니다.
천 개 넘는 양조장이 만 종류 이상을 만든다는 사케.
지역별로 다양한 전통 술을 빚는다는 점에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고, 중국은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음력 설 '춘제'를 목록에 올렸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44개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렸습니다.
한국은 '장 문화'를 포함해 23개입니다.
한복도 문화유산에 올랐는데, 북한 몫으로 올랐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5번째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불닭' 같은 K-푸드만 희소식이 있는 게 아닙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장 담그기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다른 나라 무형 유산들도 이번에 함께, 일종의 동기가 됐는데, 면면이 쟁쟁합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간장, 고추장, 된장 먹을 때 이런 식으로 해석하거나 이런 식으로 만들면 어디든 통하겠다는 생각이 딱 든 거거든."]
[유네스코 회의 : "한국의 '장 담그기' 건이 등재됐음을 선포합니다."]
현지 시각 3일 파라과이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
한국의 장은 한국 식생활의 근간이다, 각 가정의 역사와 전통도 담고 있다, 이런 점을 인정해서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올렸습니다.
[배틀트립/2016년 6월 : "(똠얌꿍입니다.) 오~ 왔어."]
태국 가면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 '똠얌꿍'도 함께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똠'은 국, '양'은 매콤 새콤, '꿍'은 새우란 뜻.
강변 지역 농민들이 새우 같은 현지 식재료로 만든 전통 음식입니다.
향신료와 전통 허브를 넣고 끓이는 국물 요리인데, 맵고, 짜고, 동시에 시큼한 게 특징입니다.
일본 '사케'도 문화유산 동기가 됐습니다.
천 개 넘는 양조장이 만 종류 이상을 만든다는 사케.
지역별로 다양한 전통 술을 빚는다는 점에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고, 중국은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음력 설 '춘제'를 목록에 올렸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44개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렸습니다.
한국은 '장 문화'를 포함해 23개입니다.
한복도 문화유산에 올랐는데, 북한 몫으로 올랐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5번째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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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5 18:21:49
- 수정2024-12-05 18:25:36
네, ‘경제핫클립’입니다.
'불닭' 같은 K-푸드만 희소식이 있는 게 아닙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장 담그기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다른 나라 무형 유산들도 이번에 함께, 일종의 동기가 됐는데, 면면이 쟁쟁합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간장, 고추장, 된장 먹을 때 이런 식으로 해석하거나 이런 식으로 만들면 어디든 통하겠다는 생각이 딱 든 거거든."]
[유네스코 회의 : "한국의 '장 담그기' 건이 등재됐음을 선포합니다."]
현지 시각 3일 파라과이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
한국의 장은 한국 식생활의 근간이다, 각 가정의 역사와 전통도 담고 있다, 이런 점을 인정해서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올렸습니다.
[배틀트립/2016년 6월 : "(똠얌꿍입니다.) 오~ 왔어."]
태국 가면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 '똠얌꿍'도 함께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똠'은 국, '양'은 매콤 새콤, '꿍'은 새우란 뜻.
강변 지역 농민들이 새우 같은 현지 식재료로 만든 전통 음식입니다.
향신료와 전통 허브를 넣고 끓이는 국물 요리인데, 맵고, 짜고, 동시에 시큼한 게 특징입니다.
일본 '사케'도 문화유산 동기가 됐습니다.
천 개 넘는 양조장이 만 종류 이상을 만든다는 사케.
지역별로 다양한 전통 술을 빚는다는 점에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고, 중국은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음력 설 '춘제'를 목록에 올렸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44개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렸습니다.
한국은 '장 문화'를 포함해 23개입니다.
한복도 문화유산에 올랐는데, 북한 몫으로 올랐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5번째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불닭' 같은 K-푸드만 희소식이 있는 게 아닙니다.
간장, 된장, 고추장, '장 담그기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습니다.
동시에 다른 나라 무형 유산들도 이번에 함께, 일종의 동기가 됐는데, 면면이 쟁쟁합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간장, 고추장, 된장 먹을 때 이런 식으로 해석하거나 이런 식으로 만들면 어디든 통하겠다는 생각이 딱 든 거거든."]
[유네스코 회의 : "한국의 '장 담그기' 건이 등재됐음을 선포합니다."]
현지 시각 3일 파라과이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
한국의 장은 한국 식생활의 근간이다, 각 가정의 역사와 전통도 담고 있다, 이런 점을 인정해서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올렸습니다.
[배틀트립/2016년 6월 : "(똠얌꿍입니다.) 오~ 왔어."]
태국 가면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 '똠얌꿍'도 함께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똠'은 국, '양'은 매콤 새콤, '꿍'은 새우란 뜻.
강변 지역 농민들이 새우 같은 현지 식재료로 만든 전통 음식입니다.
향신료와 전통 허브를 넣고 끓이는 국물 요리인데, 맵고, 짜고, 동시에 시큼한 게 특징입니다.
일본 '사케'도 문화유산 동기가 됐습니다.
천 개 넘는 양조장이 만 종류 이상을 만든다는 사케.
지역별로 다양한 전통 술을 빚는다는 점에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고, 중국은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음력 설 '춘제'를 목록에 올렸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44개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렸습니다.
한국은 '장 문화'를 포함해 23개입니다.
한복도 문화유산에 올랐는데, 북한 몫으로 올랐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조선 옷차림 풍습', 북한의 5번째 인류 문화유산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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