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깊은 유감”…문재인 정부 인사 대행 체제로
입력 2024.12.06 (06:19)
수정 2024.1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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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개적으로 탄핵소추안에 반발해 왔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탄핵안 가결로 최 원장 직무가 정지되면서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직후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감사원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탄핵 추진으로 국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 독립성에 심대한 위해를 초래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장은 앞서 국회에서도 탄핵안에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지난달 29일 :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이러한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탄핵안 가결로 인해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최 원장 직무는 정지됐습니다.
최선임 감사위원이 권한을 대행한다는 감사원법에 따라 원장 권한대행은 임기가 내년 1월 17일까지인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조 위원 임기 이후엔 김인회 감사위원이 권한대행을 넘겨받는데, 두 감사위원 모두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됐습니다.
현재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사드 배치 고의 지연 의혹 등을 감사 중입니다.
최 원장이 탄핵 가결 후에도 정치적 탄핵이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은 만큼 직무정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공개적으로 탄핵소추안에 반발해 왔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탄핵안 가결로 최 원장 직무가 정지되면서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직후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감사원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탄핵 추진으로 국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 독립성에 심대한 위해를 초래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장은 앞서 국회에서도 탄핵안에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지난달 29일 :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이러한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탄핵안 가결로 인해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최 원장 직무는 정지됐습니다.
최선임 감사위원이 권한을 대행한다는 감사원법에 따라 원장 권한대행은 임기가 내년 1월 17일까지인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조 위원 임기 이후엔 김인회 감사위원이 권한대행을 넘겨받는데, 두 감사위원 모두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됐습니다.
현재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사드 배치 고의 지연 의혹 등을 감사 중입니다.
최 원장이 탄핵 가결 후에도 정치적 탄핵이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은 만큼 직무정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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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탄핵소추안에 반발해 왔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탄핵안 가결로 최 원장 직무가 정지되면서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직후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감사원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탄핵 추진으로 국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 독립성에 심대한 위해를 초래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장은 앞서 국회에서도 탄핵안에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지난달 29일 :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이러한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탄핵안 가결로 인해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최 원장 직무는 정지됐습니다.
최선임 감사위원이 권한을 대행한다는 감사원법에 따라 원장 권한대행은 임기가 내년 1월 17일까지인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조 위원 임기 이후엔 김인회 감사위원이 권한대행을 넘겨받는데, 두 감사위원 모두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됐습니다.
현재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사드 배치 고의 지연 의혹 등을 감사 중입니다.
최 원장이 탄핵 가결 후에도 정치적 탄핵이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은 만큼 직무정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공개적으로 탄핵소추안에 반발해 왔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탄핵안 가결로 최 원장 직무가 정지되면서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직후 최재해 감사원장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감사원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정치적 탄핵 추진으로 국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 독립성에 심대한 위해를 초래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장은 앞서 국회에서도 탄핵안에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최재해/감사원장/지난달 29일 :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이러한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탄핵안 가결로 인해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 결과를 내놓을 때까지 최 원장 직무는 정지됐습니다.
최선임 감사위원이 권한을 대행한다는 감사원법에 따라 원장 권한대행은 임기가 내년 1월 17일까지인 조은석 감사위원이 맡게 됐습니다.
조 위원 임기 이후엔 김인회 감사위원이 권한대행을 넘겨받는데, 두 감사위원 모두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됐습니다.
현재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사드 배치 고의 지연 의혹 등을 감사 중입니다.
최 원장이 탄핵 가결 후에도 정치적 탄핵이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은 만큼 직무정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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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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