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정국 혼란으로 국비 증액 불투명”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국 혼란으로 지역에 필요한 예산 반영과 연내 현안 해결이 어려울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현재 9조 6백억 원을 반영한 전북도 국가 예산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하기를 기대했지만 이대로라면 힘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후 추경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상태가 불안정해 보인다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