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국민 사기…긴급체포 해야”…진보당 “하야·구속수사”
입력 2024.12.07 (21:05)
수정 2024.12.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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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당들도 탄핵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탄핵소추안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문에 대해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정호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 야당들은 일제히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사과는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국민은 없었습니다. 진심과 진실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비루하게 구명을 구걸하는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의 절박한 비명이었습니다. 대국민 사기 발언이었습니다."]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 대상이라고도 못박았습니다.
"국헌 문란 범죄를 저지른 자로,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진보당도 대통령 담화문에 대해 "불붙은 민심에 기름을 부은 언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건 대통령 하야와 구속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종오/진보당 원내대표 : "지금 국민은 윤석열의 당장 직무를 멈추게 하고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정국 수습 방안은 탄핵뿐입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만에 하나 부결된다면 나라가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져들게 됩니다. 정말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반드시 찬성표를 던져야 할 것입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촛불 민심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당들도 탄핵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탄핵소추안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문에 대해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정호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 야당들은 일제히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사과는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국민은 없었습니다. 진심과 진실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비루하게 구명을 구걸하는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의 절박한 비명이었습니다. 대국민 사기 발언이었습니다."]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 대상이라고도 못박았습니다.
"국헌 문란 범죄를 저지른 자로,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진보당도 대통령 담화문에 대해 "불붙은 민심에 기름을 부은 언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건 대통령 하야와 구속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종오/진보당 원내대표 : "지금 국민은 윤석열의 당장 직무를 멈추게 하고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정국 수습 방안은 탄핵뿐입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만에 하나 부결된다면 나라가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져들게 됩니다. 정말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반드시 찬성표를 던져야 할 것입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촛불 민심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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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7 22: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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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당들도 탄핵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탄핵소추안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문에 대해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정호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 야당들은 일제히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사과는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국민은 없었습니다. 진심과 진실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비루하게 구명을 구걸하는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의 절박한 비명이었습니다. 대국민 사기 발언이었습니다."]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 대상이라고도 못박았습니다.
"국헌 문란 범죄를 저지른 자로,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진보당도 대통령 담화문에 대해 "불붙은 민심에 기름을 부은 언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건 대통령 하야와 구속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종오/진보당 원내대표 : "지금 국민은 윤석열의 당장 직무를 멈추게 하고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정국 수습 방안은 탄핵뿐입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만에 하나 부결된다면 나라가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져들게 됩니다. 정말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반드시 찬성표를 던져야 할 것입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촛불 민심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조국혁신당 등 다른 야당들도 탄핵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탄핵소추안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문에 대해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황정호 기잡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나온 직후 야당들은 일제히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사과는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국민은 없었습니다. 진심과 진실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비루하게 구명을 구걸하는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의 절박한 비명이었습니다. 대국민 사기 발언이었습니다."]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 대상이라고도 못박았습니다.
"국헌 문란 범죄를 저지른 자로,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진보당도 대통령 담화문에 대해 "불붙은 민심에 기름을 부은 언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건 대통령 하야와 구속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종오/진보당 원내대표 : "지금 국민은 윤석열의 당장 직무를 멈추게 하고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정국 수습 방안은 탄핵뿐입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탄핵에 동참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만에 하나 부결된다면 나라가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져들게 됩니다. 정말 대한민국 미래를 걱정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의원이라면 반드시 찬성표를 던져야 할 것입니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촛불 민심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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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헌정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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