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태국 푸껫에서 여행객, 가로등 잡았다가 ‘감전사’
입력 2024.12.09 (15:36)
수정 2024.12.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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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태국 푸껫으로 갑니다.
유명한 관광지 가운에 하나죠.
푸껫에서 여행객이 가로등에 감전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5일 밤, 태국 남부 푸껫에서 33살 남성이 쓰러져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에서 온 미얀마 출신으로 알려졌는데요.
비에 젖은 거리를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옆에 있는 가로등을 붙잡았다 감전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남성이 쓰러진 뒤, 주변 사람들이 이 남성을 가로등에서 떼어내고 출동한 구급대원 등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병원에 옮겨진 뒤 결국 숨졌는데요.
이후 지역 전기 담당자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가로등에서 220V의 전류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국은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에 푸껫 지역의 인프라 유지 관리와 공공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 가운에 하나죠.
푸껫에서 여행객이 가로등에 감전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5일 밤, 태국 남부 푸껫에서 33살 남성이 쓰러져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에서 온 미얀마 출신으로 알려졌는데요.
비에 젖은 거리를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옆에 있는 가로등을 붙잡았다 감전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남성이 쓰러진 뒤, 주변 사람들이 이 남성을 가로등에서 떼어내고 출동한 구급대원 등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병원에 옮겨진 뒤 결국 숨졌는데요.
이후 지역 전기 담당자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가로등에서 220V의 전류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국은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에 푸껫 지역의 인프라 유지 관리와 공공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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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9 15:36:03
- 수정2024-12-09 15: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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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관광지 가운에 하나죠.
푸껫에서 여행객이 가로등에 감전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5일 밤, 태국 남부 푸껫에서 33살 남성이 쓰러져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에서 온 미얀마 출신으로 알려졌는데요.
비에 젖은 거리를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옆에 있는 가로등을 붙잡았다 감전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남성이 쓰러진 뒤, 주변 사람들이 이 남성을 가로등에서 떼어내고 출동한 구급대원 등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병원에 옮겨진 뒤 결국 숨졌는데요.
이후 지역 전기 담당자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가로등에서 220V의 전류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국은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에 푸껫 지역의 인프라 유지 관리와 공공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 가운에 하나죠.
푸껫에서 여행객이 가로등에 감전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5일 밤, 태국 남부 푸껫에서 33살 남성이 쓰러져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에서 온 미얀마 출신으로 알려졌는데요.
비에 젖은 거리를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기 위해 옆에 있는 가로등을 붙잡았다 감전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남성이 쓰러진 뒤, 주변 사람들이 이 남성을 가로등에서 떼어내고 출동한 구급대원 등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병원에 옮겨진 뒤 결국 숨졌는데요.
이후 지역 전기 담당자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가로등에서 220V의 전류가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국은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전력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비가 내리는 습한 날씨에 푸껫 지역의 인프라 유지 관리와 공공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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