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인도 바닥에서 불꽃 ‘펑’…보행자 집어 삼킨 폭발

입력 2024.12.09 (15:40) 수정 2024.12.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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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들로 북적이는 페루 수도 리마의 한 거리, 갑자기 '펑' 하고 불꽃이 번쩍이더니 자욱한 연기와 함께 인도에 생긴 구멍 속으로 한 여성이 빨려 들어갑니다.

알고 보니 인도 바닥 아래 지하에 설치된 전기 박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일인데요.

게다가 충격으로 날아간 전기 박스 덮개가 떨어지면서 그녀를 덮치기까지 합니다.

다행히 거리 경비 중이던 군인들이 제때 달려와 여성을 구해냈고 병원으로 이송된 그녀는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기 박스 케이블을 제대로 교체하지 않아 전력 과부하가 생기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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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인도 바닥에서 불꽃 ‘펑’…보행자 집어 삼킨 폭발
    • 입력 2024-12-09 15:40:45
    • 수정2024-12-09 1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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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들로 북적이는 페루 수도 리마의 한 거리, 갑자기 '펑' 하고 불꽃이 번쩍이더니 자욱한 연기와 함께 인도에 생긴 구멍 속으로 한 여성이 빨려 들어갑니다.

알고 보니 인도 바닥 아래 지하에 설치된 전기 박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일인데요.

게다가 충격으로 날아간 전기 박스 덮개가 떨어지면서 그녀를 덮치기까지 합니다.

다행히 거리 경비 중이던 군인들이 제때 달려와 여성을 구해냈고 병원으로 이송된 그녀는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기 박스 케이블을 제대로 교체하지 않아 전력 과부하가 생기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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