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상남도, ‘차세대 첨단위성 혁신특구’ 후보지 선정 외

경상남도가 정부의 '차세대 첨단위성 혁신특구'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진주와 사천을 '차세대 첨단위성 혁신특구' 후보지로 결정하고 총괄 주관기관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선정해, 차세대 위성 개발과 우주 부품 실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구 지정은 내년 4월쯤 정부의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우주청, ‘누리호’ 4·5차 부탑재 위성 공모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이 산업체와 연구기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호 4차, 5차 발사 부탑재 위성을 공모합니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2026년 상반기에 누리호 5차 발사의 주 탑재 위성으로 초소형 군집위성 5기 등을 실어 발사할 예정이고, 부탑재 위성으로 큐브 위성 7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해·산청·거창, 체험마을-여행사 관광상품 개발

농촌체험마을과 여행사 공동 개발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남해군과 산청, 거창군 3곳이 선정됐습니다.

남해군은 8개 마을과 축제, 해수욕장 등을 연계하는 상품을, 산청군은 15개 마을과 한방약초축제 등과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합니다.

거창군은 14군데 마을과 온천, 로컬푸드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합니다.

진주 딸기, 전국 딸기 수출 76% 차지…1위

진주 지역 '금실' 품종 딸기가 전국 딸기 수출액의 76%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주 딸기는 또, 지난해 진주 지역 신선 농산물 전체 수출액 가운데 88%를 차지했습니다.

진주 '금실' 딸기는 올해는 이달 말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 20억 원어치, 90톤을 수출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진주시는 올해부터 신선 농산물 전용 컨테이너를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