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철도노조 파업 닷새째…마산역 무궁화호 60% 중단 외

입력 2024.12.09 (19:30) 수정 2024.12.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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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닷새째인 오늘(9일)도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기준, 경남 열차 운행률은 평균 70%로, 마산역 기준 경전선 구간 열차 운행률은 KTX 65%, 새마을호 50%, 무궁화호 40%입니다.

또, 밀양역 기준 경부선 구간 열차 운행률은 KTX 75%, 새마을호 85%, 무궁화호 59%입니다.

진주에서 시내버스 운행 중 화재…4명 대피

오늘(9일) 오전 7시 반쯤 진주시 계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승객과 버스 기사 등 4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타이어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세운 뒤 불길이 솟았다는 버스 기사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 연립주택 화재…40대 남성 심정지 상태 발견

오늘(9일) 새벽 4시 40분쯤, 창원시 진해구 한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40대 남성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녕 대합면 공장에서 화재 잇따라

오늘(9일) 오전 8시 50분쯤 창녕군 대합면의 한 양파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10시 30분쯤에는 인근의 창녕 대합산업단지의 열처리 공장에서, 공장 건물 사이 공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2차 민생경제 포럼’ 열려…“정책자금 확대해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이 오늘(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내년에도 경기 위축이 전망된다며, 정부와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상업시설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제안하는 등 새로운 정책과 관련한 의견도 공유했습니다.

조선업 11월 선박 수주 점유율 29%…중국 1위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선박 수주 점유율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87만 톤으로 이 가운데 중국이 61%인 236만 톤을 수주했고 한국은 114만 톤으로 점유율 29%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점유율은 지난 8월 1%에 그쳤다가 9월 16%, 10월 26%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해공원 명칭 폐지’ 국민청원 국회 심의 요건 충족

전두환의 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 명칭 폐지' 국민 청원이 국회 심의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는 어제(8일)까지 6만 천3백여 명이 이번 청원에 동의해 국회 심의 요건인 5만 명을 넘었다며, 이번 청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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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9 19:30:31
    • 수정2024-12-09 20:03:10
    뉴스7(창원)
철도노조 총파업 닷새째인 오늘(9일)도 열차 감축 운행으로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기준, 경남 열차 운행률은 평균 70%로, 마산역 기준 경전선 구간 열차 운행률은 KTX 65%, 새마을호 50%, 무궁화호 40%입니다.

또, 밀양역 기준 경부선 구간 열차 운행률은 KTX 75%, 새마을호 85%, 무궁화호 59%입니다.

진주에서 시내버스 운행 중 화재…4명 대피

오늘(9일) 오전 7시 반쯤 진주시 계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승객과 버스 기사 등 4명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타이어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세운 뒤 불길이 솟았다는 버스 기사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 연립주택 화재…40대 남성 심정지 상태 발견

오늘(9일) 새벽 4시 40분쯤, 창원시 진해구 한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40대 남성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녕 대합면 공장에서 화재 잇따라

오늘(9일) 오전 8시 50분쯤 창녕군 대합면의 한 양파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공장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10시 30분쯤에는 인근의 창녕 대합산업단지의 열처리 공장에서, 공장 건물 사이 공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2차 민생경제 포럼’ 열려…“정책자금 확대해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2차 경남 민생경제 포럼'이 오늘(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내년에도 경기 위축이 전망된다며, 정부와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상업시설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을 제안하는 등 새로운 정책과 관련한 의견도 공유했습니다.

조선업 11월 선박 수주 점유율 29%…중국 1위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가 선박 수주 점유율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87만 톤으로 이 가운데 중국이 61%인 236만 톤을 수주했고 한국은 114만 톤으로 점유율 29%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점유율은 지난 8월 1%에 그쳤다가 9월 16%, 10월 26%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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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 명칭 폐지' 국민 청원이 국회 심의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 운동본부는 어제(8일)까지 6만 천3백여 명이 이번 청원에 동의해 국회 심의 요건인 5만 명을 넘었다며, 이번 청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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