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탄핵 압박 수위 높여…해체에 사퇴 요구까지
입력 2024.12.11 (07:38)
수정 2024.12.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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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도의회가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총리와 여당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을 규탄하며, 국민의힘 호남동행 특위 해체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의회가 본회의를 긴급 소집해 3가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내란 수괴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파면해야 한다며 탄핵 촉구를 결의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란 공범도 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명연/전북도의원 : "헌정 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국가의 원수이자, 외국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그대로 둘 경우 국격의 추락은 물론이고 민주주의 가치와 국가 시스템 자체의 붕괴가 불가피하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은 국민이 위임하지 않은 위헌 통치라고 규탄했습니다.
[강태창/전북도의원 : "누가 그들에게 권한을 주었는가. 이는 내란 공모 세력이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가 분명합니다."]
탄핵 표결에 불참한 반민주적 정당과는 함께 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에 호남동행 특위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송미령 농림부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농민들의 절규를 외면해 오면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책임 등을 물었습니다.
[노창득/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농업 민생 법안을) 농업을 망치는 법이라며 '농망법'이라는 단어를 농업계에 운운하였습니다. 내란 사태를 발생시키고 이를 조력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한…."]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도의회가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총리와 여당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을 규탄하며, 국민의힘 호남동행 특위 해체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의회가 본회의를 긴급 소집해 3가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내란 수괴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파면해야 한다며 탄핵 촉구를 결의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란 공범도 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명연/전북도의원 : "헌정 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국가의 원수이자, 외국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그대로 둘 경우 국격의 추락은 물론이고 민주주의 가치와 국가 시스템 자체의 붕괴가 불가피하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은 국민이 위임하지 않은 위헌 통치라고 규탄했습니다.
[강태창/전북도의원 : "누가 그들에게 권한을 주었는가. 이는 내란 공모 세력이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가 분명합니다."]
탄핵 표결에 불참한 반민주적 정당과는 함께 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에 호남동행 특위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송미령 농림부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농민들의 절규를 외면해 오면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책임 등을 물었습니다.
[노창득/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농업 민생 법안을) 농업을 망치는 법이라며 '농망법'이라는 단어를 농업계에 운운하였습니다. 내란 사태를 발생시키고 이를 조력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한…."]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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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1 09:11:10
[앵커]
전북도의회가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총리와 여당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을 규탄하며, 국민의힘 호남동행 특위 해체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의회가 본회의를 긴급 소집해 3가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내란 수괴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파면해야 한다며 탄핵 촉구를 결의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란 공범도 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명연/전북도의원 : "헌정 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국가의 원수이자, 외국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그대로 둘 경우 국격의 추락은 물론이고 민주주의 가치와 국가 시스템 자체의 붕괴가 불가피하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은 국민이 위임하지 않은 위헌 통치라고 규탄했습니다.
[강태창/전북도의원 : "누가 그들에게 권한을 주었는가. 이는 내란 공모 세력이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가 분명합니다."]
탄핵 표결에 불참한 반민주적 정당과는 함께 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에 호남동행 특위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송미령 농림부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농민들의 절규를 외면해 오면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책임 등을 물었습니다.
[노창득/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농업 민생 법안을) 농업을 망치는 법이라며 '농망법'이라는 단어를 농업계에 운운하였습니다. 내란 사태를 발생시키고 이를 조력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한…."]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도의회가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총리와 여당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을 규탄하며, 국민의힘 호남동행 특위 해체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의회가 본회의를 긴급 소집해 3가지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내란 수괴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대통령을 즉각 체포하고 파면해야 한다며 탄핵 촉구를 결의했습니다.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내란 공범도 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명연/전북도의원 : "헌정 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국가의 원수이자, 외국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그대로 둘 경우 국격의 추락은 물론이고 민주주의 가치와 국가 시스템 자체의 붕괴가 불가피하다."]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공동 국정 운영은 국민이 위임하지 않은 위헌 통치라고 규탄했습니다.
[강태창/전북도의원 : "누가 그들에게 권한을 주었는가. 이는 내란 공모 세력이 얼굴을 바꾼 2차 내란 행위가 분명합니다."]
탄핵 표결에 불참한 반민주적 정당과는 함께 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에 호남동행 특위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습니다.
송미령 농림부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농민들의 절규를 외면해 오면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책임 등을 물었습니다.
[노창득/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농업 민생 법안을) 농업을 망치는 법이라며 '농망법'이라는 단어를 농업계에 운운하였습니다. 내란 사태를 발생시키고 이를 조력하는 하수인으로 전락한…."]
전북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대통령 탄핵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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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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