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봉 군산시의원 성희롱 발언 논란

입력 2024.12.12 (08:16) 수정 2024.12.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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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그제(10) 여성 공무원들이 모인 시의회 대기실에서 "자신과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무원 익명게시판에는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들의 외모 순위를 평가하는 등 성희롱성 발언이 상습적이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한경봉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일부 공무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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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봉 군산시의원 성희롱 발언 논란
    • 입력 2024-12-12 08:16:26
    • 수정2024-12-12 09:31:40
    뉴스광장(전주)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그제(10) 여성 공무원들이 모인 시의회 대기실에서 "자신과 스캔들을 일으킬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무원 익명게시판에는 한 의원이 평소에도 여직원들의 외모 순위를 평가하는 등 성희롱성 발언이 상습적이라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한경봉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려면 스캔들이나 나야 가능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일부 공무원들이 악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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