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도움 팀승리 견인

입력 2005.12.1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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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19일만에 도움 한 개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 니스텔 루이의 골로 맨체스터가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후반 10분,

박지성이 루니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추가골을 합작하자, 퍼거슨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녹취> ESPN 해설자: “박지성이 수비수들의 공간 사이로 파고듭니다.언제나 경기에 몰입하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니에게만 세번째 도움, 시즌 네 번째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전체 도움 순위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빈 공간을 파고드는 활기찬 플레이로 여느때보다 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리며 데뷔골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습니다.

팀의 2대 0 승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박지성.

반 니스텔 루이와 루니의 화려한 플레이를 뒷받침하는 숨은 살림꾼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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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1도움 팀승리 견인
    • 입력 2005-12-18 21:32:3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19일만에 도움 한 개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 니스텔 루이의 골로 맨체스터가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후반 10분, 박지성이 루니와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추가골을 합작하자, 퍼거슨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녹취> ESPN 해설자: “박지성이 수비수들의 공간 사이로 파고듭니다.언제나 경기에 몰입하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니에게만 세번째 도움, 시즌 네 번째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전체 도움 순위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빈 공간을 파고드는 활기찬 플레이로 여느때보다 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리며 데뷔골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습니다. 팀의 2대 0 승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박지성. 반 니스텔 루이와 루니의 화려한 플레이를 뒷받침하는 숨은 살림꾼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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