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돕기 자선축구

입력 2005.12.1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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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축구를 열어 사랑과 희망의 전령사로서 팬들을 찾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갖가지 동물과 산타크로스 복장으로 쌀쌀한 날씨를 녹여내는 축구스타들.

눈까지 뒤덮인 그라운드였지만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나선 이들의 얼굴엔 웃음만이 가득합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자선축구는 한일월드컵 멤버와 독일월드컵 대표로 짜여져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진 스타들은 모두 11골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서정원의 녹슬지 않은 개인기.

최성국의 골에는 아예 상대팀 선수까지 가세하는 헹가래 골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서정원 (오스트리아 SV리트): “다른 경기보다 뜻깊은 자리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 축구를 너무 사랑하게된 핌 베어백코치는 부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핌 베어백 (축구대표팀 코치): “네덜란드에는 이런 자선경기가 없다.정말 환상적인 이벤트다”

축구스타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자선축구는 이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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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암 돕기 자선축구
    • 입력 2005-12-18 21:31: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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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축구를 열어 사랑과 희망의 전령사로서 팬들을 찾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갖가지 동물과 산타크로스 복장으로 쌀쌀한 날씨를 녹여내는 축구스타들. 눈까지 뒤덮인 그라운드였지만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나선 이들의 얼굴엔 웃음만이 가득합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자선축구는 한일월드컵 멤버와 독일월드컵 대표로 짜여져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진 스타들은 모두 11골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서정원의 녹슬지 않은 개인기. 최성국의 골에는 아예 상대팀 선수까지 가세하는 헹가래 골세리머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서정원 (오스트리아 SV리트): “다른 경기보다 뜻깊은 자리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뛰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 축구를 너무 사랑하게된 핌 베어백코치는 부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핌 베어백 (축구대표팀 코치): “네덜란드에는 이런 자선경기가 없다.정말 환상적인 이벤트다” 축구스타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자선축구는 이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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