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반품 없이 환불’ 테무에 정책 수정 지시

입력 2024.12.12 (15:33) 수정 2024.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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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부터 가 봅니다.

중국 당국이 쇼핑플랫폼 테무의 환불정책을 수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수백 명의 소규모 판매업자들의 시위를 불렀던, 테무의 환불 정책,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는 고객이 제품을 반품하지 않아도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왔는데요.

이 같은 정책은 소규모 판매업자들에게 불리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이에 최근 중국 규제 당국이 핀둬둬에게 해당 정책을 수정하도록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핀둬둬는 그동안 고객 우선주의 정책에 힘입어 기존의 강자였던 알리바바 등을 금세 능가하게 됐지만, 경기 침체의 그늘이 드리워지며 중국 내에서 비판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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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2 1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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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의 소규모 판매업자들의 시위를 불렀던, 테무의 환불 정책,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는 고객이 제품을 반품하지 않아도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왔는데요.

이 같은 정책은 소규모 판매업자들에게 불리한 부담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이에 최근 중국 규제 당국이 핀둬둬에게 해당 정책을 수정하도록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핀둬둬는 그동안 고객 우선주의 정책에 힘입어 기존의 강자였던 알리바바 등을 금세 능가하게 됐지만, 경기 침체의 그늘이 드리워지며 중국 내에서 비판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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