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공항택시 탑승 ‘주의’…한 번에 1,300만원 사기 결제
입력 2024.12.12 (15:37)
수정 2024.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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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칠레로 갑니다.
카드 결제 단말기 조작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터무니없는 요금을 챙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의 국제공항 주변에서 택시 영업을 하며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한 9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심야시간대 공항에 도착한 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적지는 칠레 동부 부촌이 많았는데 공항에서 호텔까지 20~30분 거리를 운행한 뒤 900만 페소, 우리 돈 약 천300만 원 정도를 뜯어낸 사례도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이 사기 행각으로 거둬들인 이익은 1억 4천700만 원 상당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제한 구역 또는 1층 출구 옆에 있는 공식 운송수단 부스를 이용해 먼저 요금을 지불한 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택시에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드 결제 단말기 조작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터무니없는 요금을 챙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의 국제공항 주변에서 택시 영업을 하며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한 9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심야시간대 공항에 도착한 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적지는 칠레 동부 부촌이 많았는데 공항에서 호텔까지 20~30분 거리를 운행한 뒤 900만 페소, 우리 돈 약 천300만 원 정도를 뜯어낸 사례도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이 사기 행각으로 거둬들인 이익은 1억 4천700만 원 상당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제한 구역 또는 1층 출구 옆에 있는 공식 운송수단 부스를 이용해 먼저 요금을 지불한 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택시에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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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2 15:46:40
이번엔 칠레로 갑니다.
카드 결제 단말기 조작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터무니없는 요금을 챙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의 국제공항 주변에서 택시 영업을 하며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한 9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심야시간대 공항에 도착한 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적지는 칠레 동부 부촌이 많았는데 공항에서 호텔까지 20~30분 거리를 운행한 뒤 900만 페소, 우리 돈 약 천300만 원 정도를 뜯어낸 사례도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이 사기 행각으로 거둬들인 이익은 1억 4천700만 원 상당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제한 구역 또는 1층 출구 옆에 있는 공식 운송수단 부스를 이용해 먼저 요금을 지불한 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택시에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드 결제 단말기 조작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터무니없는 요금을 챙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의 국제공항 주변에서 택시 영업을 하며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한 9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심야시간대 공항에 도착한 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적지는 칠레 동부 부촌이 많았는데 공항에서 호텔까지 20~30분 거리를 운행한 뒤 900만 페소, 우리 돈 약 천300만 원 정도를 뜯어낸 사례도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들이 사기 행각으로 거둬들인 이익은 1억 4천700만 원 상당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은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제한 구역 또는 1층 출구 옆에 있는 공식 운송수단 부스를 이용해 먼저 요금을 지불한 뒤 직원의 안내를 받아 택시에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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