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교수비대위 “2025년도 의대·전공의 모집 중단해야”
입력 2024.12.13 (18:18)
수정 2024.1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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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2025년도 의대모집과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오늘(13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이를 돌보는 의료체계, 그리고 이를 이어가는 의료인의 연합을 조롱하고, 위협하며, 악마화해 파괴하는 것이 내란”이라면서 의대 모집 절차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우선 사직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전공의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전공의 모집은 의료계 파괴를 지속시킬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2025년 의대 모집 중단과 동시에 ‘졸속 의대 증원’의 전면 철회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내년도 의대모집이 이뤄지면, 두 배가 넘게 될 휴학생과 새로 들어온 학생에게 정상적인 의학교육과 그 이후의 수련이 불가능하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의료 파괴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단합된 결의로 내란은 실패하고 조기 진압되었지만, 아직 혼돈은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의 혼돈이 의료에 둔 계략에서 시작되었기에, 내란의 상징인 의료 파괴를 멈추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 그 회복도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오늘(13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이를 돌보는 의료체계, 그리고 이를 이어가는 의료인의 연합을 조롱하고, 위협하며, 악마화해 파괴하는 것이 내란”이라면서 의대 모집 절차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우선 사직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전공의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전공의 모집은 의료계 파괴를 지속시킬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2025년 의대 모집 중단과 동시에 ‘졸속 의대 증원’의 전면 철회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내년도 의대모집이 이뤄지면, 두 배가 넘게 될 휴학생과 새로 들어온 학생에게 정상적인 의학교육과 그 이후의 수련이 불가능하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의료 파괴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단합된 결의로 내란은 실패하고 조기 진압되었지만, 아직 혼돈은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의 혼돈이 의료에 둔 계략에서 시작되었기에, 내란의 상징인 의료 파괴를 멈추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 그 회복도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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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의대 교수비대위 “2025년도 의대·전공의 모집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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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3 18:18:51
- 수정2024-12-13 18:33:16
연세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2025년도 의대모집과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오늘(13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이를 돌보는 의료체계, 그리고 이를 이어가는 의료인의 연합을 조롱하고, 위협하며, 악마화해 파괴하는 것이 내란”이라면서 의대 모집 절차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우선 사직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전공의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전공의 모집은 의료계 파괴를 지속시킬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2025년 의대 모집 중단과 동시에 ‘졸속 의대 증원’의 전면 철회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내년도 의대모집이 이뤄지면, 두 배가 넘게 될 휴학생과 새로 들어온 학생에게 정상적인 의학교육과 그 이후의 수련이 불가능하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의료 파괴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단합된 결의로 내란은 실패하고 조기 진압되었지만, 아직 혼돈은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의 혼돈이 의료에 둔 계략에서 시작되었기에, 내란의 상징인 의료 파괴를 멈추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 그 회복도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세의대 교수비대위는 오늘(13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이를 돌보는 의료체계, 그리고 이를 이어가는 의료인의 연합을 조롱하고, 위협하며, 악마화해 파괴하는 것이 내란”이라면서 의대 모집 절차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우선 사직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을 때까지 전공의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전공의 모집은 의료계 파괴를 지속시킬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2025년 의대 모집 중단과 동시에 ‘졸속 의대 증원’의 전면 철회도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내년도 의대모집이 이뤄지면, 두 배가 넘게 될 휴학생과 새로 들어온 학생에게 정상적인 의학교육과 그 이후의 수련이 불가능하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의료 파괴가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단합된 결의로 내란은 실패하고 조기 진압되었지만, 아직 혼돈은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의 혼돈이 의료에 둔 계략에서 시작되었기에, 내란의 상징인 의료 파괴를 멈추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 그 회복도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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