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외국인 타자 보셨나요?…‘무적 LG, 영원한 트윈스’ 외친 오스틴!
입력 2024.12.17 (06:58)
수정 2024.12.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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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LG의 복덩이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휴식 기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한국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한 오스틴은 영원한 LG맨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까지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오스틴은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달려와 흥겹게 춤을 춘 오스틴.
[김성한/전 KIA 감독 : "1루수 부문 수상자, LG 오스틴 선수입니다!"]
홈런왕 데이비슨을 제치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으로 호명됐습니다.
[오스틴/LG : "wow~wow~wow! 이 상의 영예는 제 놀라운 팀 동료들, 그리고 코치님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KBO 리그의 일원인 것에 대해 정말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뷔 첫해 LG 외국인 선수 최초로 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기여한 오스틴, 2년 차인 올해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타점왕에 오르는 역사를 썼습니다.
오스틴은 직접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하며 영원한 트윈스 선수로 남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오스틴/LG : "무적 LG의 오스틴 딘~~! 이곳과 팀 동료들이 좋고, 가족이 된 것처럼 느낍니다. 솔직히 LG 트윈스에서 제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천적으로 등극한 삼성 김윤수에 대해서도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3타수 무안타의 교훈을 내년 시즌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스틴/LG : "이번 시즌에는 우리가 훨씬 더 많이 맞붙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기꺼이 그 상황을 반길 것이고,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 LG의 복덩이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휴식 기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한국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한 오스틴은 영원한 LG맨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까지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오스틴은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달려와 흥겹게 춤을 춘 오스틴.
[김성한/전 KIA 감독 : "1루수 부문 수상자, LG 오스틴 선수입니다!"]
홈런왕 데이비슨을 제치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으로 호명됐습니다.
[오스틴/LG : "wow~wow~wow! 이 상의 영예는 제 놀라운 팀 동료들, 그리고 코치님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KBO 리그의 일원인 것에 대해 정말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뷔 첫해 LG 외국인 선수 최초로 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기여한 오스틴, 2년 차인 올해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타점왕에 오르는 역사를 썼습니다.
오스틴은 직접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하며 영원한 트윈스 선수로 남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오스틴/LG : "무적 LG의 오스틴 딘~~! 이곳과 팀 동료들이 좋고, 가족이 된 것처럼 느낍니다. 솔직히 LG 트윈스에서 제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천적으로 등극한 삼성 김윤수에 대해서도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3타수 무안타의 교훈을 내년 시즌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스틴/LG : "이번 시즌에는 우리가 훨씬 더 많이 맞붙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기꺼이 그 상황을 반길 것이고,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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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17 07:03:21
[앵커]
프로야구 LG의 복덩이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휴식 기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한국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한 오스틴은 영원한 LG맨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까지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오스틴은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달려와 흥겹게 춤을 춘 오스틴.
[김성한/전 KIA 감독 : "1루수 부문 수상자, LG 오스틴 선수입니다!"]
홈런왕 데이비슨을 제치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으로 호명됐습니다.
[오스틴/LG : "wow~wow~wow! 이 상의 영예는 제 놀라운 팀 동료들, 그리고 코치님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KBO 리그의 일원인 것에 대해 정말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뷔 첫해 LG 외국인 선수 최초로 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기여한 오스틴, 2년 차인 올해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타점왕에 오르는 역사를 썼습니다.
오스틴은 직접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하며 영원한 트윈스 선수로 남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오스틴/LG : "무적 LG의 오스틴 딘~~! 이곳과 팀 동료들이 좋고, 가족이 된 것처럼 느낍니다. 솔직히 LG 트윈스에서 제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천적으로 등극한 삼성 김윤수에 대해서도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3타수 무안타의 교훈을 내년 시즌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스틴/LG : "이번 시즌에는 우리가 훨씬 더 많이 맞붙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기꺼이 그 상황을 반길 것이고,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하동우
프로야구 LG의 복덩이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휴식 기간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한국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한 오스틴은 영원한 LG맨으로 남고 싶다는 소망까지 전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오스틴은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습니다.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달려와 흥겹게 춤을 춘 오스틴.
[김성한/전 KIA 감독 : "1루수 부문 수상자, LG 오스틴 선수입니다!"]
홈런왕 데이비슨을 제치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으로 호명됐습니다.
[오스틴/LG : "wow~wow~wow! 이 상의 영예는 제 놀라운 팀 동료들, 그리고 코치님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KBO 리그의 일원인 것에 대해 정말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뷔 첫해 LG 외국인 선수 최초로 그라운드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기여한 오스틴, 2년 차인 올해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타점왕에 오르는 역사를 썼습니다.
오스틴은 직접 자신의 응원가를 열창하며 영원한 트윈스 선수로 남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오스틴/LG : "무적 LG의 오스틴 딘~~! 이곳과 팀 동료들이 좋고, 가족이 된 것처럼 느낍니다. 솔직히 LG 트윈스에서 제 경력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천적으로 등극한 삼성 김윤수에 대해서도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3타수 무안타의 교훈을 내년 시즌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스틴/LG : "이번 시즌에는 우리가 훨씬 더 많이 맞붙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기꺼이 그 상황을 반길 것이고,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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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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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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