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내년에도 우승 하겠습니다.”

입력 2024.12.17 (08:15) 수정 2024.12.17 (0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 MVP와 팀 우승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낸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KBS와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낸 김도영 선수는 내년에도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떤 수식어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카메라 앞에 앉은 김도영은 타이거즈를 인생에 비유했습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야구하는 동안은 계속 타이거즈에 있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요."]

싸이클링 히트와 함께 30-30 달성 순간을 떠올린 김도영.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뭔가 후련함이 좀 많이 있었고 좋다기 보다는 해냈다라는 성취감이 많이 있었어요."]

생애 첫 한국시리즈 진출과 승리는 긴장감보다는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정규시즌이랑 확실이 달랐다는 느낌이 있어서 많이 재밌었고 이런 경기를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범호 감독과 팀 동료들은 물론 특별히 조승범 전력분석 코치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김도영은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 가족들도 든든한 힘이 됐다고 말합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누나들이어서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내년 목표는 당연히 우승.

겸손한 자세로 내년 시즌을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광주가 야구로 더 뜨거워질 수 있도록 제가 노력 많이 하고 성적으로 항상 보답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VJ:박병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도영 “내년에도 우승 하겠습니다.”
    • 입력 2024-12-17 08:15:52
    • 수정2024-12-17 09:09:01
    뉴스광장(광주)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 MVP와 팀 우승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낸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KBS와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낸 김도영 선수는 내년에도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떤 수식어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카메라 앞에 앉은 김도영은 타이거즈를 인생에 비유했습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야구하는 동안은 계속 타이거즈에 있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요."]

싸이클링 히트와 함께 30-30 달성 순간을 떠올린 김도영.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뭔가 후련함이 좀 많이 있었고 좋다기 보다는 해냈다라는 성취감이 많이 있었어요."]

생애 첫 한국시리즈 진출과 승리는 긴장감보다는 자신감을 심어줬습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정규시즌이랑 확실이 달랐다는 느낌이 있어서 많이 재밌었고 이런 경기를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범호 감독과 팀 동료들은 물론 특별히 조승범 전력분석 코치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김도영은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 가족들도 든든한 힘이 됐다고 말합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누나들이어서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내년 목표는 당연히 우승.

겸손한 자세로 내년 시즌을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김도영/KIA타이거즈 3루수 : "광주가 야구로 더 뜨거워질 수 있도록 제가 노력 많이 하고 성적으로 항상 보답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VJ:박병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