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모 선정

[앵커]

남원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시스템 마련에 나섭니다.

임실군이 전북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앞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1대 1 맞춤형 컨설팅,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 체계 구축, 전담 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됩니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과 전담 조직 구성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돌봄 체계의 행정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점숙/남원시 노인장애인과장 : "통합지원 기술 지원형 시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전북자치도에서 주관한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산불 예방과 홍보, 산불 대비·대응, 방지 협력도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2백55건, 99ha의 산림이 소실됐지만, 임실에서는 산불 피해가 단 1건에 그쳤습니다.

[박현철/임실군 산림보호팀장 : "(산불 조심 기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감시원 전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진안군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진안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뒤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되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백 명에게 인기 답례품 한 개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가 끝나는 내년 1월 중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알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