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과격해지는 독일 극우…선거운동원 공격 10대 4명 체포

입력 2024.12.17 (15:33) 수정 2024.12.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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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독일, 도이체벨레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독일 사회민주당의 선거 운동원을 공격한 10대 4명이 체포됐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체포된 10대들은 개입에 나선 경찰들을 모욕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사회민주당 측은 이러한 폭력 행위가 right-wing extremism, 우익 극단주의의 위험성을 상기시킨다며 비판했습니다.

경찰 역시, 이들의 폭력 행위는 우익 극단주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이 좌파와 물리적 충돌을 벌이려 했던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안타깝게도 이러한 범죄가 최근 들어 더 많아졌다면서 이는 모든 민주주의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베를린이 청년 네오나치 세력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10월에는 4년 만에 베를린에서 신나치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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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7 15:33:53
    • 수정2024-12-17 15:41:47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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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이체벨레가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독일 사회민주당의 선거 운동원을 공격한 10대 4명이 체포됐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체포된 10대들은 개입에 나선 경찰들을 모욕하고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사회민주당 측은 이러한 폭력 행위가 right-wing extremism, 우익 극단주의의 위험성을 상기시킨다며 비판했습니다.

경찰 역시, 이들의 폭력 행위는 우익 극단주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이 좌파와 물리적 충돌을 벌이려 했던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안타깝게도 이러한 범죄가 최근 들어 더 많아졌다면서 이는 모든 민주주의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베를린이 청년 네오나치 세력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10월에는 4년 만에 베를린에서 신나치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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