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국민권익위, 경남도의회 ‘항공권 조작 정황’ 적발 외

입력 2024.12.17 (19:56) 수정 2024.12.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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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의원의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항공료보다 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지출한 사례 405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이 가운데 경상남도의회는 전체 여행 경비 3천4백만 원가량인 사례 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는 위·변조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6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거제시 개최 확정

2026년에 열릴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거제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올해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돼 40만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참여했습니다.

거제시는 해양레포츠센터 등 대규모 해양 레저 행사 개최에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창원시정 10대 뉴스 발표…1위 ‘S-BRT 도입’

창원시가 소속 공무원과 시민 투표를 통해 올해 창원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지난 5월 원이대로 S-BRT 개통이 뽑혔고, 청년 지원 확대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제2 안민터널인 석동터널 개통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상반기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와 방산 교류 활성화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년 선원 최저임금 월 261만 원…2.1% 인상

해양수산부는 내년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1% 인상한 월급 261만 4천800원으로 고시했습니다.

선원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보다 월급 기준 51만 8천500원 많습니다.

선원 최저임금은 어선원, 상선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됩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감사보고서 허위…회유·압박 왜곡”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 마산해양신도시 감사보고서에 공무원의 일부 진술이 허위로 작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4차 공모사업을 담당했던 공무원 진술이 감사관의 회유와 압박에 왜곡된 형태로 작성돼 항소심 패소의 결정적 근거로 악용됐다며, 감사관에 대한 직위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 감사관은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진술 확인서를 받았고, 이미 표명된 자신의 언행을 2년이 지나 뒤집었다고 최근 시의회에서 밝혔습니다.

‘경남에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국회 세미나

정부 차원의 국가녹조대응센터 경남 설치를 촉구하는 세미나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밀양·창녕·함안·의령 박상웅 국회의원이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낙동강 수계 고질적인 녹조 피해와 정부의 산발적인 관리 체계 진단, 통합 지속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박 의원은 경남에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조선시대 일본 수출 ‘양산 법기도자기’ 국내 첫 전시회

410여 년 전 경남 양산 법기리 가마터에서 일본으로 수출됐던 법기도자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내년 초까지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의 박물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법기도자기 원본 10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또 조선 사기장 후손들의 작품 등 30점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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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국민권익위, 경남도의회 ‘항공권 조작 정황’ 적발 외
    • 입력 2024-12-17 19:56:18
    • 수정2024-12-17 20:13:51
    뉴스7(창원)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 의원의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항공료보다 많은 금액을 예산으로 지출한 사례 405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이 가운데 경상남도의회는 전체 여행 경비 3천4백만 원가량인 사례 1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는 위·변조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6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거제시 개최 확정

2026년에 열릴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거제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로 올해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돼 40만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참여했습니다.

거제시는 해양레포츠센터 등 대규모 해양 레저 행사 개최에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창원시정 10대 뉴스 발표…1위 ‘S-BRT 도입’

창원시가 소속 공무원과 시민 투표를 통해 올해 창원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지난 5월 원이대로 S-BRT 개통이 뽑혔고, 청년 지원 확대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제2 안민터널인 석동터널 개통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상반기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와 방산 교류 활성화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년 선원 최저임금 월 261만 원…2.1% 인상

해양수산부는 내년 선원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1% 인상한 월급 261만 4천800원으로 고시했습니다.

선원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보다 월급 기준 51만 8천500원 많습니다.

선원 최저임금은 어선원, 상선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됩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감사보고서 허위…회유·압박 왜곡”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 마산해양신도시 감사보고서에 공무원의 일부 진술이 허위로 작성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4차 공모사업을 담당했던 공무원 진술이 감사관의 회유와 압박에 왜곡된 형태로 작성돼 항소심 패소의 결정적 근거로 악용됐다며, 감사관에 대한 직위해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시 감사관은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진술 확인서를 받았고, 이미 표명된 자신의 언행을 2년이 지나 뒤집었다고 최근 시의회에서 밝혔습니다.

‘경남에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 국회 세미나

정부 차원의 국가녹조대응센터 경남 설치를 촉구하는 세미나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밀양·창녕·함안·의령 박상웅 국회의원이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낙동강 수계 고질적인 녹조 피해와 정부의 산발적인 관리 체계 진단, 통합 지속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박 의원은 경남에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조선시대 일본 수출 ‘양산 법기도자기’ 국내 첫 전시회

410여 년 전 경남 양산 법기리 가마터에서 일본으로 수출됐던 법기도자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내년 초까지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본의 박물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법기도자기 원본 10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또 조선 사기장 후손들의 작품 등 30점도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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