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콘텐츠 in 원더랜드!…2024 경남콘텐츠페어 속으로

입력 2024.12.17 (20:04) 수정 2024.12.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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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콘텐츠 산업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의 요람이 될 경남 콘텐츠 페어가 열렸습니다.

실감 콘텐츠와 게임, 웹툰과 다양한 캐릭터 등 우수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경남의 문화 자산과 혁신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진 현장으로 가 봅니다.

경남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축제가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경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1년 차 신생 기업도 참여했는데요.

수도권보다 도전의 기회가 훨씬 많은 지역으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자체 기술로 캐릭터도 만들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데요.

애니메이션 제작과 교육 전시 등 콘텐츠 분야를 확장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준모/콘텐츠페어 참여 기업 : "자체적으로 캐릭터를 개발해 콘텐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선도 육성 지원 사업으로 한 알파벳 캐릭터도 선보이고요. 또 저희가 했던 전시 콘텐츠도 한번 보여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알파벳 카드로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흥미진진한 게임을 하면서 공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수빈·최현철/창원시 사파동 : "퀴즈 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애한테 창의성과 또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영어 공부도 되고요. 인터넷 세대다 보니까 좋아할 것 같아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콘텐츠 축제는 원더랜드 경남을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경남의 콘텐츠 업체들이 개발한 실감 영상과 게임, 웹툰 등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컨텐츠는 물론 체험도 즐겼는데요.

가상현실 기술인 VR을 활용해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특히, 시각장애인 체험 콘텐츠는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혜성/콘텐츠페어 참여 기업 :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 하면 주변부 시각장애인을 떠올리기보다 안 보이는 걸 떠올리거든요. 이제 그런 걸 좀 더 와닿을 수 있게 공간적인 요소를 살릴 수 있게 하는 콘텐츠로 전맹 시각장애인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보면 됩니다."]

시각장애인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브이알 안경을 쓰고 시각장애인이 되어 보는데요.

현실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여 인식 개선과 교육 현장에도 유용합니다.

[노도윤/양산시 물금읍 : "만약에 내가 불편한 사람이라면 너무 불편하겠다 그런 생각(했어요.)"]

[여미경/양산시 물금읍 : "사실 직접 경험해 볼 수 없는 일인데, 이걸 통해서 하게 되면 그분들의 불편한 것도 조금 더 이해를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시에는 경남 지역의 콘텐츠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공개했는데요.

콘텐츠 분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신산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금비/경남대 디지털공연영상학과 1학년 : "다양하게 배울 수 있고, 저도 다양한 진로로 발전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좋아요."]

이번 행사는 일반인뿐 아니라 많은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들이 함께 모여 콘텐츠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시간이었는데요.

경남의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박희영/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지원팀장 : "경남에는 아주 재미있고, 신기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많은 창작자와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 성원을 보내주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K-콘텐츠가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며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그 변화의 중심에 경남의 콘텐츠가 자리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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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7 20:04:21
    • 수정2024-12-17 20:21:14
    뉴스7(창원)
경남의 콘텐츠 산업을 견인하고, 기업 성장의 요람이 될 경남 콘텐츠 페어가 열렸습니다.

실감 콘텐츠와 게임, 웹툰과 다양한 캐릭터 등 우수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경남의 문화 자산과 혁신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진 현장으로 가 봅니다.

경남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축제가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경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1년 차 신생 기업도 참여했는데요.

수도권보다 도전의 기회가 훨씬 많은 지역으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자체 기술로 캐릭터도 만들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데요.

애니메이션 제작과 교육 전시 등 콘텐츠 분야를 확장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준모/콘텐츠페어 참여 기업 : "자체적으로 캐릭터를 개발해 콘텐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선도 육성 지원 사업으로 한 알파벳 캐릭터도 선보이고요. 또 저희가 했던 전시 콘텐츠도 한번 보여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알파벳 카드로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흥미진진한 게임을 하면서 공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수빈·최현철/창원시 사파동 : "퀴즈 하는 게 재미있었어요. (애한테 창의성과 또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영어 공부도 되고요. 인터넷 세대다 보니까 좋아할 것 같아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콘텐츠 축제는 원더랜드 경남을 주제로 진행했는데요.

경남의 콘텐츠 업체들이 개발한 실감 영상과 게임, 웹툰 등을 선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컨텐츠는 물론 체험도 즐겼는데요.

가상현실 기술인 VR을 활용해 몰입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특히, 시각장애인 체험 콘텐츠는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혜성/콘텐츠페어 참여 기업 :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 하면 주변부 시각장애인을 떠올리기보다 안 보이는 걸 떠올리거든요. 이제 그런 걸 좀 더 와닿을 수 있게 공간적인 요소를 살릴 수 있게 하는 콘텐츠로 전맹 시각장애인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보면 됩니다."]

시각장애인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브이알 안경을 쓰고 시각장애인이 되어 보는데요.

현실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여 인식 개선과 교육 현장에도 유용합니다.

[노도윤/양산시 물금읍 : "만약에 내가 불편한 사람이라면 너무 불편하겠다 그런 생각(했어요.)"]

[여미경/양산시 물금읍 : "사실 직접 경험해 볼 수 없는 일인데, 이걸 통해서 하게 되면 그분들의 불편한 것도 조금 더 이해를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시에는 경남 지역의 콘텐츠학과 학생들도 참여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공개했는데요.

콘텐츠 분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신산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금비/경남대 디지털공연영상학과 1학년 : "다양하게 배울 수 있고, 저도 다양한 진로로 발전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좋아요."]

이번 행사는 일반인뿐 아니라 많은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들이 함께 모여 콘텐츠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시간이었는데요.

경남의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박희영/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산업지원팀장 : "경남에는 아주 재미있고, 신기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많은 창작자와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 성원을 보내주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

K-콘텐츠가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며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그 변화의 중심에 경남의 콘텐츠가 자리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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