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체포에서 구조 작전으로…굴뚝에 낀 용의자

입력 2024.12.18 (07:02) 수정 2024.12.18 (0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밤중 경찰들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주택가 골목길을 부리나케 달립니다.

마약 소지 혐의를 가진 용의자가 수색 영장 집행 도중 이들을 따돌리고 도망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긴박한 추적극은 순식간에 긴급 구조 작전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경찰의 눈을 피해 용의자가 몸을 숨긴 장소는 바로 지붕 굴뚝 안, 절호의 장소라고 생각했지만 건장한 몸이 굴뚝 구멍 안에 꽉 끼면서 오히려 경찰에 도움을 호소하게 된 겁니다.

이후 소방대와 응급구조대까지 출동했고 굴뚝과 연결된 벽돌 벽을 부순 뒤 구출했는데요.

산타클로스를 흉내 내며 대담한 도주를 시도했지만 허무하게 덜미가 잡힌 용의자는 이후 병원 치료가 끝나자마자 바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체포에서 구조 작전으로…굴뚝에 낀 용의자
    • 입력 2024-12-18 07:02:24
    • 수정2024-12-18 07:05:58
    뉴스광장 1부
한밤중 경찰들이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주택가 골목길을 부리나케 달립니다.

마약 소지 혐의를 가진 용의자가 수색 영장 집행 도중 이들을 따돌리고 도망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긴박한 추적극은 순식간에 긴급 구조 작전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경찰의 눈을 피해 용의자가 몸을 숨긴 장소는 바로 지붕 굴뚝 안, 절호의 장소라고 생각했지만 건장한 몸이 굴뚝 구멍 안에 꽉 끼면서 오히려 경찰에 도움을 호소하게 된 겁니다.

이후 소방대와 응급구조대까지 출동했고 굴뚝과 연결된 벽돌 벽을 부순 뒤 구출했는데요.

산타클로스를 흉내 내며 대담한 도주를 시도했지만 허무하게 덜미가 잡힌 용의자는 이후 병원 치료가 끝나자마자 바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