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동상에 붙은 ‘가짜 눈알’ 장난에 미 소도시 곤혹

입력 2024.12.18 (07:02) 수정 2024.12.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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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소도시에서 벌어진 일명 가짜 눈알 장난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그란 구형 동상이 유난히 땡글땡글한 눈으로 한 곳을 주시하는데요.

어미 사슴과 새끼를 묘사한 동상 역시 마찬가집니다.

마치 만화 속 캐릭터를 보는 듯한 이 동상들은 미국 오리건주 벤드시에서 포착됐는데요.

최근 이곳 공공장소에 설치된 예술품에 플라스틱 가짜 눈알을 붙이는 장난이 잇따르고 있는데, "눈알 하나로 동상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유쾌함을 선물하는 최고의 장난이다"며 누리꾼은 물론 현지 토크쇼에도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화제성과 달리 벤드시 당국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가짜 눈알의 접착제가 동상을 부식시켜 작품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최소 8개 동상이 이 가짜 눈알 장난으로 피해를 봤는데요.

또, 이를 제거하고 복구하는 작업에만 이미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이 같은 장난을 멈춰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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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07:02:24
    • 수정2024-12-18 07: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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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소도시에서 벌어진 일명 가짜 눈알 장난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그란 구형 동상이 유난히 땡글땡글한 눈으로 한 곳을 주시하는데요.

어미 사슴과 새끼를 묘사한 동상 역시 마찬가집니다.

마치 만화 속 캐릭터를 보는 듯한 이 동상들은 미국 오리건주 벤드시에서 포착됐는데요.

최근 이곳 공공장소에 설치된 예술품에 플라스틱 가짜 눈알을 붙이는 장난이 잇따르고 있는데, "눈알 하나로 동상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유쾌함을 선물하는 최고의 장난이다"며 누리꾼은 물론 현지 토크쇼에도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화제성과 달리 벤드시 당국은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가짜 눈알의 접착제가 동상을 부식시켜 작품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최소 8개 동상이 이 가짜 눈알 장난으로 피해를 봤는데요.

또, 이를 제거하고 복구하는 작업에만 이미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이 같은 장난을 멈춰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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