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대통령 탄핵안 ‘통과’…당론 대신 민심 택한 지방의원

입력 2024.12.18 (19:21) 수정 2024.12.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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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에 이은 반대 당론으로 민심에 역행했다며 도민 반발이 이어지고 후폭풍도 거센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당론과 다른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는 이수진 도의원과 함께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 전북 상황에 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앵커]

대통령 비상계엄과 탄핵안 국회 통과를 거치면서 현재 전북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정치인 중 한 명이 되셨습니다.

먼저 소회를 들어보겠습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고 계시죠?

[앵커]

국민의힘 중앙당은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반대했습니다.

논란이 일긴 했지만, 일부 이탈 표가 나오면서 결국 탄핵안은 통과됐죠.

같은 당 조배숙 도당위원장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는데, 의원님은 당론과 다르게 찬성하셨습니다.

당내 반발도 예상했을 텐데 이유가 뭡니까?

[앵커]

중앙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다른 지역은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도 잇따르고 있다는데, 현재 전북도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앵커]

도민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탄핵 찬성으로 당적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앵커]

이번 대통령 탄핵사태로 도의회는 '국민의힘 호남동행특별위원회 해체 촉구' 등 여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나 지방선거, 나아가 총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앞으로 도의회 유일한 여당 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입니까?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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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K] 대통령 탄핵안 ‘통과’…당론 대신 민심 택한 지방의원
    • 입력 2024-12-18 19:21:49
    • 수정2024-12-18 20:07:38
    뉴스7(전주)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상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에 이은 반대 당론으로 민심에 역행했다며 도민 반발이 이어지고 후폭풍도 거센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당론과 다른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는 이수진 도의원과 함께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 이후 전북 상황에 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앵커]

대통령 비상계엄과 탄핵안 국회 통과를 거치면서 현재 전북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정치인 중 한 명이 되셨습니다.

먼저 소회를 들어보겠습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고 계시죠?

[앵커]

국민의힘 중앙당은 대통령 탄핵을 당론으로 반대했습니다.

논란이 일긴 했지만, 일부 이탈 표가 나오면서 결국 탄핵안은 통과됐죠.

같은 당 조배숙 도당위원장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는데, 의원님은 당론과 다르게 찬성하셨습니다.

당내 반발도 예상했을 텐데 이유가 뭡니까?

[앵커]

중앙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면서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다른 지역은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도 잇따르고 있다는데, 현재 전북도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앵커]

도민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탄핵 찬성으로 당적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앵커]

이번 대통령 탄핵사태로 도의회는 '국민의힘 호남동행특별위원회 해체 촉구' 등 여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나 지방선거, 나아가 총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앞으로 도의회 유일한 여당 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입니까?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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