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시국회의, 조직명 변경 뒤 매주 주말집회 외

목포시민비상시국회의가 조직 명칭을 변경하고 윤석열 파면을 위한 주말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목포시국회의는 윤석열 탄핵 투쟁의 성과를 모아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가자는 의미로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목포시민주권행동'으로 조직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 파면 결정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목포 평화광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형완 시의원, 목포 요트마리나 관리 소홀 비판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원이 의회 본회의에서 목포요트마리나의 관리 소홀 문제점을 지적하며 목포시에 책임감 있는 행정을 요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최근 위탁 기간이 만료되면서 MC에너지가 신규사업자로 선정됐지만, 관리 소홀 문제가 있던 기존 수탁자인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프로그램 운영 주체로 참여하게 된 점을 지적하며 시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년간 목포요트마리나를 운영했지만 폐쇄적인 운영과 관리 소홀 등의 문제를 지적받아 행정 자산을 사유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남·풍력산업협회 ‘풍력의 밤’ 포럼 개최

전남도와 전남풍력산업협회는 목포에서 ‘바다의 힘, 해상풍력을 전남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전남 풍력의 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조 발표에 나선 제주대 김범석 교수는 ‘해상풍력 보급 촉진과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했고 육군31사단의 군 작전성 설명 그리고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육성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또 해상풍력 전문가위원회에서 지난 1년간 연구한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도 이루져 기업과 기관 그리고 단체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완도 청산도, ‘2024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완도 청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 한국 관광의 별'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는 지역사회 소득 창출을 위한 주민 주도형 관광상품 운영,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보호 캠페인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