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 음주운전 허위 진술 부탁 50대 집유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지인에게 음주운전 허위 진술을 부탁한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대구 달서구 장기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3％ 상태로 1㎞ 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관이 출동하자 지인에게 대신 운전한 것처럼 허위 진술을 해 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앞서 2021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 명령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