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장협의회 “평창올림픽 유산 국가지원 촉구”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어제(17일) 대전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관리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이 제출한 건의안에는 서울올림픽 시설처럼 평창올림픽 시설도 국가가 관리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 의장은 강원도가 평창올림픽 시설을 관리하는 데 해마다 예산 60억 원을 쓰고 있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