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HID 임무, 선관위 직원 30명 납치·구금 제보” [지금뉴스]

입력 2024.12.19 (14:42) 수정 2024.12.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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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공작원부대(HID)의 첫 임무가 선관위 직원 30명을 납치해 구금하는 것이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지시를 받은 건 HID를 포함한 공작요원들 38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무자 30명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지하의) B-1 벙커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줬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케이블 타이로 손목과 발목을 묶고 두건을 씌워서 감금하라는 지침을 주고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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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19 1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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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공작원부대(HID)의 첫 임무가 선관위 직원 30명을 납치해 구금하는 것이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지시를 받은 건 HID를 포함한 공작요원들 38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실무자 30명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지하의) B-1 벙커로 데려오라는 임무를 줬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케이블 타이로 손목과 발목을 묶고 두건을 씌워서 감금하라는 지침을 주고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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