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태국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그만”…내년부터 전면 금지

입력 2024.12.19 (15:28) 수정 2024.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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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소식은 태국으로 갑니다.

태국이 내년 초부터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합니다.

태국 정부는 환경과 공중 보건에 유해한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내년 1월 1일부터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천연자원환경부가 제안한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내각 승인을 받았으며 16일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2월, 산업용 원자재 등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단계적 규제를 시행해 왔습니다.

태국 정부는 선진국 쓰레기 홍수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태국이 플라스틱 쓰레기 폐기장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지난해 태국이 수입한 플라스틱 폐기물은 37만 2천 톤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해마다 플라스틱 쓰레기 최소 5만 톤이 태국 바다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절반 정도를 처리하던 중국은 2018년 환경 보호를 이유로 수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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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환경부가 제안한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내각 승인을 받았으며 16일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2월, 산업용 원자재 등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단계적 규제를 시행해 왔습니다.

태국 정부는 선진국 쓰레기 홍수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태국이 플라스틱 쓰레기 폐기장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지난해 태국이 수입한 플라스틱 폐기물은 37만 2천 톤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해마다 플라스틱 쓰레기 최소 5만 톤이 태국 바다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의 절반 정도를 처리하던 중국은 2018년 환경 보호를 이유로 수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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