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18억 가로챈 언론사 대표 징역 3년

입력 2024.12.20 (10:01) 수정 2024.1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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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거액의 지방보조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언론사 대표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18년 6월부터 5년여간 행사비 명목으로 포항시로부터 보조금 18억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뒤 행사 대금 일부를 돌려 받아 이를 숨긴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기소 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장기간 이뤄진 점과 A 씨가 2억5천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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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18억 가로챈 언론사 대표 징역 3년
    • 입력 2024-12-20 10:01:32
    • 수정2024-12-20 11:04:28
    930뉴스(대구)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거액의 지방보조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언론사 대표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2018년 6월부터 5년여간 행사비 명목으로 포항시로부터 보조금 18억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뒤 행사 대금 일부를 돌려 받아 이를 숨긴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기소 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장기간 이뤄진 점과 A 씨가 2억5천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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