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도심 곳곳서 개최
입력 2024.12.21 (10:43)
수정 2024.12.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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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1일)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달라고 촉구하거나 파면을 반대하는 시위가 광화문과 대통령 관저 앞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립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오늘 오후 3시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을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시민 발언에 이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집회 후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을 진행합니다.
범시민대행진 등에 앞서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등이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엽니다.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군인권센터가 오전 11시부터 ‘시민체포영장 집행’ 집회를 위해 모입니다.
군인권센터는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과 출석 요구를 거부하는 윤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경찰서는 '해당 지역 거주자의 시설 및 장소 보호 요청'을 이유로 옥외집회 금지를 통고했지만, 어제 법원이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도 서울에 진입해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행진하겠다며 행진 신고를 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서울시 진입을 불허해 마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엽니다. 주최 측은 3만 명이 모일 예정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오늘 오후 3시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을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시민 발언에 이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집회 후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을 진행합니다.
범시민대행진 등에 앞서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등이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엽니다.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군인권센터가 오전 11시부터 ‘시민체포영장 집행’ 집회를 위해 모입니다.
군인권센터는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과 출석 요구를 거부하는 윤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경찰서는 '해당 지역 거주자의 시설 및 장소 보호 요청'을 이유로 옥외집회 금지를 통고했지만, 어제 법원이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도 서울에 진입해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행진하겠다며 행진 신고를 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서울시 진입을 불허해 마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엽니다. 주최 측은 3만 명이 모일 예정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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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도심 곳곳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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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1 10:43:41
- 수정2024-12-21 11:06:02
토요일인 오늘(21일)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달라고 촉구하거나 파면을 반대하는 시위가 광화문과 대통령 관저 앞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립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오늘 오후 3시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을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시민 발언에 이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집회 후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을 진행합니다.
범시민대행진 등에 앞서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등이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엽니다.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군인권센터가 오전 11시부터 ‘시민체포영장 집행’ 집회를 위해 모입니다.
군인권센터는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과 출석 요구를 거부하는 윤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경찰서는 '해당 지역 거주자의 시설 및 장소 보호 요청'을 이유로 옥외집회 금지를 통고했지만, 어제 법원이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도 서울에 진입해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행진하겠다며 행진 신고를 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서울시 진입을 불허해 마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엽니다. 주최 측은 3만 명이 모일 예정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은 오늘 오후 3시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을 개최합니다.
집회에서는 시민 발언에 이어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집회 후에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행진을 진행합니다.
범시민대행진 등에 앞서 대학생 단체, 민주노총 등이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엽니다.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는 군인권센터가 오전 11시부터 ‘시민체포영장 집행’ 집회를 위해 모입니다.
군인권센터는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과 출석 요구를 거부하는 윤 대통령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경찰서는 '해당 지역 거주자의 시설 및 장소 보호 요청'을 이유로 옥외집회 금지를 통고했지만, 어제 법원이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전국농민회총연맹도 서울에 진입해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행진하겠다며 행진 신고를 낸 상태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며 서울시 진입을 불허해 마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엽니다. 주최 측은 3만 명이 모일 예정이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교통경찰 17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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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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