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감소·세수 결손…전주시, 1,500억 대 자산 매각 추진
입력 2024.12.23 (07:34)
수정 2024.1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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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침체와 정부의 긴축 재정 여파로 전주시도 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요.
급기야는 천5백억 대 자산을 차례로 매각해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시가 효자4동 주민센터로 쓰던 건물입니다.
주민센터 이전 뒤 완주로컬푸드매장과 전주푸드매장으로 활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방치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시설을 비롯한 자산을 차례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세수 결손 여파로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현안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내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안 2천여 제곱미터 터와 옛 효자4동 주민센터 등 백억 원가량의 자산을 잇달아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천30년까지 전주시 소유의 주택건설사업 예정지를 비롯해 택지 개발지와 자투리땅 등도 팔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공유자산 매각을 통해 천5백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도별 재정 상황과 추이, 재정난 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각 여부와 시기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남균/전주시 재산관리팀장 : "도시 인프라(기반) 발전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이 되는 모든 재산은 철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결정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전주시가 심각한 재정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자산 매각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경기 침체와 정부의 긴축 재정 여파로 전주시도 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요.
급기야는 천5백억 대 자산을 차례로 매각해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시가 효자4동 주민센터로 쓰던 건물입니다.
주민센터 이전 뒤 완주로컬푸드매장과 전주푸드매장으로 활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방치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시설을 비롯한 자산을 차례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세수 결손 여파로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현안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내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안 2천여 제곱미터 터와 옛 효자4동 주민센터 등 백억 원가량의 자산을 잇달아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천30년까지 전주시 소유의 주택건설사업 예정지를 비롯해 택지 개발지와 자투리땅 등도 팔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공유자산 매각을 통해 천5백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도별 재정 상황과 추이, 재정난 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각 여부와 시기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남균/전주시 재산관리팀장 : "도시 인프라(기반) 발전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이 되는 모든 재산은 철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결정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전주시가 심각한 재정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자산 매각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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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입 감소·세수 결손…전주시, 1,500억 대 자산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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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3 0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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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정부의 긴축 재정 여파로 전주시도 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요.
급기야는 천5백억 대 자산을 차례로 매각해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시가 효자4동 주민센터로 쓰던 건물입니다.
주민센터 이전 뒤 완주로컬푸드매장과 전주푸드매장으로 활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방치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시설을 비롯한 자산을 차례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세수 결손 여파로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현안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내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안 2천여 제곱미터 터와 옛 효자4동 주민센터 등 백억 원가량의 자산을 잇달아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천30년까지 전주시 소유의 주택건설사업 예정지를 비롯해 택지 개발지와 자투리땅 등도 팔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공유자산 매각을 통해 천5백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도별 재정 상황과 추이, 재정난 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각 여부와 시기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남균/전주시 재산관리팀장 : "도시 인프라(기반) 발전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이 되는 모든 재산은 철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결정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전주시가 심각한 재정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자산 매각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경기 침체와 정부의 긴축 재정 여파로 전주시도 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요.
급기야는 천5백억 대 자산을 차례로 매각해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주시가 효자4동 주민센터로 쓰던 건물입니다.
주민센터 이전 뒤 완주로컬푸드매장과 전주푸드매장으로 활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최근 방치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시설을 비롯한 자산을 차례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세입 감소와 정부의 긴축 재정, 세수 결손 여파로 재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현안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내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안 2천여 제곱미터 터와 옛 효자4동 주민센터 등 백억 원가량의 자산을 잇달아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2천30년까지 전주시 소유의 주택건설사업 예정지를 비롯해 택지 개발지와 자투리땅 등도 팔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공유자산 매각을 통해 천5백억 원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도별 재정 상황과 추이, 재정난 완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각 여부와 시기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남균/전주시 재산관리팀장 : "도시 인프라(기반) 발전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매각 대상이 되는 모든 재산은 철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 결정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전주시가 심각한 재정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자산 매각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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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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