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GRDP 83.3조 원…0.4%↓

지난해 충북의 지역 내 총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는 통계청이 밝힌 2023년 지역내 총생산 잠정 추계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충북의 실질 GRDP가 반도체 등 생산 감소와 정부 투자 축소 등으로 전년보다 0.4% 감소한 83.3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완화로 정부 예방 접종비 지원이 3조 원 가까이 줄면서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과 관광 활성화를 통해 내수 시장을 강화하고, 산업구조 다각화로 경제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