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초등학교 등굣길 돌진…‘사형 집행유예’ 선고
입력 2024.12.24 (15:20)
수정 2024.12.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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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은 먼저 중국 남부 후난성으로 갑니다.
지난달 이곳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등굣길 차량 돌진 사건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7시 37분 후난성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향해 흰색 소형 SUV가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차가 고장 나 멈춘 뒤에도 운전자는 밖으로 나와 흉기를 마구 휘둘렀고, 이로 인해 초등학생 18명을 포함, 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법원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사형 집행유예는 중국 특유의 사법제도로 사형 집행을 2년 유예한 뒤 수형 태도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는 것입니다.
법원은 가해자가 투자 손실과 가족 갈등에 따른 개인적 불만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누적된 사회 불만이 이른바 '묻지 마 범죄'로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11일, 광둥성 주하이시에선 체육센터에 차량이 돌진해 7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장쑤성 이싱시의 한 대학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중국 남부 후난성으로 갑니다.
지난달 이곳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등굣길 차량 돌진 사건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7시 37분 후난성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향해 흰색 소형 SUV가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차가 고장 나 멈춘 뒤에도 운전자는 밖으로 나와 흉기를 마구 휘둘렀고, 이로 인해 초등학생 18명을 포함, 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법원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사형 집행유예는 중국 특유의 사법제도로 사형 집행을 2년 유예한 뒤 수형 태도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는 것입니다.
법원은 가해자가 투자 손실과 가족 갈등에 따른 개인적 불만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누적된 사회 불만이 이른바 '묻지 마 범죄'로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11일, 광둥성 주하이시에선 체육센터에 차량이 돌진해 7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장쑤성 이싱시의 한 대학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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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4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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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먼저 중국 남부 후난성으로 갑니다.
지난달 이곳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등굣길 차량 돌진 사건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7시 37분 후난성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향해 흰색 소형 SUV가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차가 고장 나 멈춘 뒤에도 운전자는 밖으로 나와 흉기를 마구 휘둘렀고, 이로 인해 초등학생 18명을 포함, 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법원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사형 집행유예는 중국 특유의 사법제도로 사형 집행을 2년 유예한 뒤 수형 태도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는 것입니다.
법원은 가해자가 투자 손실과 가족 갈등에 따른 개인적 불만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누적된 사회 불만이 이른바 '묻지 마 범죄'로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11일, 광둥성 주하이시에선 체육센터에 차량이 돌진해 7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장쑤성 이싱시의 한 대학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중국 남부 후난성으로 갑니다.
지난달 이곳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등굣길 차량 돌진 사건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지난달 19일 오전 7시 37분 후난성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향해 흰색 소형 SUV가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차가 고장 나 멈춘 뒤에도 운전자는 밖으로 나와 흉기를 마구 휘둘렀고, 이로 인해 초등학생 18명을 포함, 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법원은 공공의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가해자에게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사형 집행유예는 중국 특유의 사법제도로 사형 집행을 2년 유예한 뒤 수형 태도 등을 고려해 무기징역으로 감형하는 것입니다.
법원은 가해자가 투자 손실과 가족 갈등에 따른 개인적 불만 때문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중국에서는 누적된 사회 불만이 이른바 '묻지 마 범죄'로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11일, 광둥성 주하이시에선 체육센터에 차량이 돌진해 7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장쑤성 이싱시의 한 대학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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