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이정효 감독, 결국 광주에 남았다
입력 2024.12.24 (19:28)
수정 2024.12.24 (2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올해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움직임에 겨울 스토브리그도 뜨겁습니다.
'스포츠7'에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K리그에서 올 겨울처럼 선수보다 감독 거취에 눈길이 쏠렸던 때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정효 감독 거취를 두고 여러 가지 설이 난무했는데 결국 잔류가 결정이 된 거죠?
[답변]
네, 정말 이번 겨울 K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름, 바로 이정효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정효볼'을 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앞서 이정효 감독, 22일 노동일 대표이사와 자리하고 내년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나눴었고요.
어제 다시 한 번 노동일 대표를 찾아서 잔류 의사 확정을 했고 지금은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효 감독 하면 22년에 광주FC에서 사령탑으로 데뷔를 했고요.
이에 광주를 수준이 최고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서 우승 감독까지, 지난 시즌에는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는데요.
구단 최고 순위 3위까지 만들어냈고 올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시아를 깜짝 놀라게 하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이정효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앵커]
리그 승격과 더불어서 광주의 축구 바람을 불러일으킨 주역인 만큼 광주 팬들로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내년 시즌도 좀 기대가 되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이정효 감독 하면 광주의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역할을 많이 해줬었는데요.
그래서 이제 광주의 전력의 핵심인 이정효 감독이 잔류를 하면서 내년 시즌도 좀 기대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갈 길이 먼데요.
일단 정효볼의 핵심 멤버들의 이적 움직임, 여기에 이건희 박태준 선수는 상무에서의 군 복무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달 3일 바로 태국에서 동계 훈련이 진행이 되는데 이 동계훈련에 앞서서 선수단 구성이 시급한 그런 과제가 됐고요.
또 하나 이제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 게 광주가 매년 예산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구단 재정 안정화 문제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빈손으로 보냈어야 했고요.
또 시의회에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예산 삭감 논란, 결국 이게 다시 회복이 되긴 했지만 이런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광주FC가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 또 광주에 축구 바람이 새로 불고 있는데요.
이 축구를 새로운 문화 산업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광주시, 그리고 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논의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한 머리를 맞대면서 광주의 발전을 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정효 감독의 잔류가 효과를 거두려면 그만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고, 프로야구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던 임기영 선수가 계약을 마침내 했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3년 계약 총액 15억 원의 임기영 선수, 기아 타이거즈 동행을 이어갑니다.
다른 팀 뭐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면서 임기영 선수, 계약서에 사인을 했는데요.
임기영 선수 하면 이제 떠오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전천후 투수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이닝 경기를 소화해 주면서 좀 활약을 했었는데, ABS가 도입이 되면서 이게 사이드암 투수들에게는 좀 스트라이크존이 좀 불리하게 작용한 부분이 있어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시즌을 보내긴 했었습니다.
내년 시즌에 좀 ABS가 조금 조정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기아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자원을 잘 잡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반등을 기대해보겠고요.
여기서 키움에서 트레이드 된 조상우 선수까지 합류를 했단 말이죠.
내년 불펜이 좀 다시 강화된다, 이런 기대감도 있습니다.
[답변]
네, 키움과의 트레이드가 진행이 됐고요.
현금 10억 원 그리고 신인 지명권 1라운드, 4라운드를 주면서 조상우 선수를 영입을 했습니다.
기아로서는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 있는 트레이딩이었다라고 평가를 하고 싶은데요.
기아 입장에서는 내년 시즌 목표가 왕조 재건입니다.
탄탄하게 전력을 유지해서 또 우승까지 다퉈보겠다라는 계산인데 이 부분을 하기 위해서는 마운드 안정화가 중요한데요.
장현식 선수가 LG로 이적을 하면서 이 이닝을 어떻게 채울까 하는 고민이 이 있었습니다.
이닝을 채워줄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그 선택이 조상우 선수였고요.
또 팬들 입장에서는 1라운드 지명권이 좀 아쉽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기아의 입장에서는 우승 팀 10순위로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고요.
바로 이제, 11순위까지 그 바로 2라운드에서 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까지 동시에 잡는다는 계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내년 시즌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해 보겠고요.
끝으로 AI 페퍼스가 구단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홈에서 이 9단 최다승 승전보가 들렸으면 좋겠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페퍼스 하면 앞서 세 시즌을 보내면서 5승이 최다승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이 구단 최다승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장소연 감독으로 새판을 짜서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5승 이후에 이제 두 경기에 패배는 기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 좀 달라진 모습인데요.
앞서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 이 경기 1 대 3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1·2세트 다 주고 나서 3세트, 4세트에서도 초반에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가 됐었는데 뒷심을 발휘하면서 23대 25까지 추격하는 모습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홈 팬들 앞에서 좀 기분 좋게 기록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6승 도전 그리고 또 이어서 7승까지 내달렸으면 하는데, 연말에 두 경기 이제 홈에서 마무리가 되게 됩니다.
26일에는 정관장과의 경기가 있고요.
29일에는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통해서 올해 일정을 홈에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페퍼스의 도약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올해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움직임에 겨울 스토브리그도 뜨겁습니다.
'스포츠7'에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K리그에서 올 겨울처럼 선수보다 감독 거취에 눈길이 쏠렸던 때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정효 감독 거취를 두고 여러 가지 설이 난무했는데 결국 잔류가 결정이 된 거죠?
[답변]
네, 정말 이번 겨울 K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름, 바로 이정효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정효볼'을 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앞서 이정효 감독, 22일 노동일 대표이사와 자리하고 내년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나눴었고요.
어제 다시 한 번 노동일 대표를 찾아서 잔류 의사 확정을 했고 지금은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효 감독 하면 22년에 광주FC에서 사령탑으로 데뷔를 했고요.
이에 광주를 수준이 최고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서 우승 감독까지, 지난 시즌에는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는데요.
구단 최고 순위 3위까지 만들어냈고 올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시아를 깜짝 놀라게 하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이정효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앵커]
리그 승격과 더불어서 광주의 축구 바람을 불러일으킨 주역인 만큼 광주 팬들로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내년 시즌도 좀 기대가 되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이정효 감독 하면 광주의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역할을 많이 해줬었는데요.
그래서 이제 광주의 전력의 핵심인 이정효 감독이 잔류를 하면서 내년 시즌도 좀 기대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갈 길이 먼데요.
일단 정효볼의 핵심 멤버들의 이적 움직임, 여기에 이건희 박태준 선수는 상무에서의 군 복무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달 3일 바로 태국에서 동계 훈련이 진행이 되는데 이 동계훈련에 앞서서 선수단 구성이 시급한 그런 과제가 됐고요.
또 하나 이제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 게 광주가 매년 예산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구단 재정 안정화 문제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빈손으로 보냈어야 했고요.
또 시의회에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예산 삭감 논란, 결국 이게 다시 회복이 되긴 했지만 이런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광주FC가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 또 광주에 축구 바람이 새로 불고 있는데요.
이 축구를 새로운 문화 산업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광주시, 그리고 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논의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한 머리를 맞대면서 광주의 발전을 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정효 감독의 잔류가 효과를 거두려면 그만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고, 프로야구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던 임기영 선수가 계약을 마침내 했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3년 계약 총액 15억 원의 임기영 선수, 기아 타이거즈 동행을 이어갑니다.
다른 팀 뭐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면서 임기영 선수, 계약서에 사인을 했는데요.
임기영 선수 하면 이제 떠오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전천후 투수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이닝 경기를 소화해 주면서 좀 활약을 했었는데, ABS가 도입이 되면서 이게 사이드암 투수들에게는 좀 스트라이크존이 좀 불리하게 작용한 부분이 있어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시즌을 보내긴 했었습니다.
내년 시즌에 좀 ABS가 조금 조정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기아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자원을 잘 잡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반등을 기대해보겠고요.
여기서 키움에서 트레이드 된 조상우 선수까지 합류를 했단 말이죠.
내년 불펜이 좀 다시 강화된다, 이런 기대감도 있습니다.
[답변]
네, 키움과의 트레이드가 진행이 됐고요.
현금 10억 원 그리고 신인 지명권 1라운드, 4라운드를 주면서 조상우 선수를 영입을 했습니다.
기아로서는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 있는 트레이딩이었다라고 평가를 하고 싶은데요.
기아 입장에서는 내년 시즌 목표가 왕조 재건입니다.
탄탄하게 전력을 유지해서 또 우승까지 다퉈보겠다라는 계산인데 이 부분을 하기 위해서는 마운드 안정화가 중요한데요.
장현식 선수가 LG로 이적을 하면서 이 이닝을 어떻게 채울까 하는 고민이 이 있었습니다.
이닝을 채워줄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그 선택이 조상우 선수였고요.
또 팬들 입장에서는 1라운드 지명권이 좀 아쉽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기아의 입장에서는 우승 팀 10순위로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고요.
바로 이제, 11순위까지 그 바로 2라운드에서 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까지 동시에 잡는다는 계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내년 시즌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해 보겠고요.
끝으로 AI 페퍼스가 구단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홈에서 이 9단 최다승 승전보가 들렸으면 좋겠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페퍼스 하면 앞서 세 시즌을 보내면서 5승이 최다승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이 구단 최다승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장소연 감독으로 새판을 짜서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5승 이후에 이제 두 경기에 패배는 기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 좀 달라진 모습인데요.
앞서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 이 경기 1 대 3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1·2세트 다 주고 나서 3세트, 4세트에서도 초반에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가 됐었는데 뒷심을 발휘하면서 23대 25까지 추격하는 모습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홈 팬들 앞에서 좀 기분 좋게 기록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6승 도전 그리고 또 이어서 7승까지 내달렸으면 하는데, 연말에 두 경기 이제 홈에서 마무리가 되게 됩니다.
26일에는 정관장과의 경기가 있고요.
29일에는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통해서 올해 일정을 홈에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페퍼스의 도약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포츠7] 이정효 감독, 결국 광주에 남았다
-
- 입력 2024-12-24 19:28:47
- 수정2024-12-24 20:08:11
[앵커]
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올해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움직임에 겨울 스토브리그도 뜨겁습니다.
'스포츠7'에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K리그에서 올 겨울처럼 선수보다 감독 거취에 눈길이 쏠렸던 때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정효 감독 거취를 두고 여러 가지 설이 난무했는데 결국 잔류가 결정이 된 거죠?
[답변]
네, 정말 이번 겨울 K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름, 바로 이정효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정효볼'을 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앞서 이정효 감독, 22일 노동일 대표이사와 자리하고 내년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나눴었고요.
어제 다시 한 번 노동일 대표를 찾아서 잔류 의사 확정을 했고 지금은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효 감독 하면 22년에 광주FC에서 사령탑으로 데뷔를 했고요.
이에 광주를 수준이 최고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서 우승 감독까지, 지난 시즌에는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는데요.
구단 최고 순위 3위까지 만들어냈고 올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시아를 깜짝 놀라게 하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이정효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앵커]
리그 승격과 더불어서 광주의 축구 바람을 불러일으킨 주역인 만큼 광주 팬들로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내년 시즌도 좀 기대가 되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이정효 감독 하면 광주의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역할을 많이 해줬었는데요.
그래서 이제 광주의 전력의 핵심인 이정효 감독이 잔류를 하면서 내년 시즌도 좀 기대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갈 길이 먼데요.
일단 정효볼의 핵심 멤버들의 이적 움직임, 여기에 이건희 박태준 선수는 상무에서의 군 복무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달 3일 바로 태국에서 동계 훈련이 진행이 되는데 이 동계훈련에 앞서서 선수단 구성이 시급한 그런 과제가 됐고요.
또 하나 이제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 게 광주가 매년 예산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구단 재정 안정화 문제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빈손으로 보냈어야 했고요.
또 시의회에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예산 삭감 논란, 결국 이게 다시 회복이 되긴 했지만 이런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광주FC가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 또 광주에 축구 바람이 새로 불고 있는데요.
이 축구를 새로운 문화 산업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광주시, 그리고 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논의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한 머리를 맞대면서 광주의 발전을 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정효 감독의 잔류가 효과를 거두려면 그만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고, 프로야구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던 임기영 선수가 계약을 마침내 했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3년 계약 총액 15억 원의 임기영 선수, 기아 타이거즈 동행을 이어갑니다.
다른 팀 뭐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면서 임기영 선수, 계약서에 사인을 했는데요.
임기영 선수 하면 이제 떠오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전천후 투수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이닝 경기를 소화해 주면서 좀 활약을 했었는데, ABS가 도입이 되면서 이게 사이드암 투수들에게는 좀 스트라이크존이 좀 불리하게 작용한 부분이 있어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시즌을 보내긴 했었습니다.
내년 시즌에 좀 ABS가 조금 조정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기아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자원을 잘 잡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반등을 기대해보겠고요.
여기서 키움에서 트레이드 된 조상우 선수까지 합류를 했단 말이죠.
내년 불펜이 좀 다시 강화된다, 이런 기대감도 있습니다.
[답변]
네, 키움과의 트레이드가 진행이 됐고요.
현금 10억 원 그리고 신인 지명권 1라운드, 4라운드를 주면서 조상우 선수를 영입을 했습니다.
기아로서는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 있는 트레이딩이었다라고 평가를 하고 싶은데요.
기아 입장에서는 내년 시즌 목표가 왕조 재건입니다.
탄탄하게 전력을 유지해서 또 우승까지 다퉈보겠다라는 계산인데 이 부분을 하기 위해서는 마운드 안정화가 중요한데요.
장현식 선수가 LG로 이적을 하면서 이 이닝을 어떻게 채울까 하는 고민이 이 있었습니다.
이닝을 채워줄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그 선택이 조상우 선수였고요.
또 팬들 입장에서는 1라운드 지명권이 좀 아쉽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기아의 입장에서는 우승 팀 10순위로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고요.
바로 이제, 11순위까지 그 바로 2라운드에서 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까지 동시에 잡는다는 계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내년 시즌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해 보겠고요.
끝으로 AI 페퍼스가 구단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홈에서 이 9단 최다승 승전보가 들렸으면 좋겠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페퍼스 하면 앞서 세 시즌을 보내면서 5승이 최다승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이 구단 최다승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장소연 감독으로 새판을 짜서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5승 이후에 이제 두 경기에 패배는 기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 좀 달라진 모습인데요.
앞서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 이 경기 1 대 3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1·2세트 다 주고 나서 3세트, 4세트에서도 초반에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가 됐었는데 뒷심을 발휘하면서 23대 25까지 추격하는 모습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홈 팬들 앞에서 좀 기분 좋게 기록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6승 도전 그리고 또 이어서 7승까지 내달렸으면 하는데, 연말에 두 경기 이제 홈에서 마무리가 되게 됩니다.
26일에는 정관장과의 경기가 있고요.
29일에는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통해서 올해 일정을 홈에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페퍼스의 도약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올해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움직임에 겨울 스토브리그도 뜨겁습니다.
'스포츠7'에서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K리그에서 올 겨울처럼 선수보다 감독 거취에 눈길이 쏠렸던 때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정효 감독 거취를 두고 여러 가지 설이 난무했는데 결국 잔류가 결정이 된 거죠?
[답변]
네, 정말 이번 겨울 K리그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름, 바로 이정효인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정효볼'을 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앞서 이정효 감독, 22일 노동일 대표이사와 자리하고 내년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나눴었고요.
어제 다시 한 번 노동일 대표를 찾아서 잔류 의사 확정을 했고 지금은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효 감독 하면 22년에 광주FC에서 사령탑으로 데뷔를 했고요.
이에 광주를 수준이 최고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서 우승 감독까지, 지난 시즌에는 K리그1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는데요.
구단 최고 순위 3위까지 만들어냈고 올 시즌에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시아를 깜짝 놀라게 하는 활약을 선보였는데 내년 시즌에도 광주에서 이정효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앵커]
리그 승격과 더불어서 광주의 축구 바람을 불러일으킨 주역인 만큼 광주 팬들로서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내년 시즌도 좀 기대가 되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이정효 감독 하면 광주의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런 역할을 많이 해줬었는데요.
그래서 이제 광주의 전력의 핵심인 이정효 감독이 잔류를 하면서 내년 시즌도 좀 기대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갈 길이 먼데요.
일단 정효볼의 핵심 멤버들의 이적 움직임, 여기에 이건희 박태준 선수는 상무에서의 군 복무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달 3일 바로 태국에서 동계 훈련이 진행이 되는데 이 동계훈련에 앞서서 선수단 구성이 시급한 그런 과제가 됐고요.
또 하나 이제 본질적인 문제가 있는 게 광주가 매년 예산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구단 재정 안정화 문제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빈손으로 보냈어야 했고요.
또 시의회에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예산 삭감 논란, 결국 이게 다시 회복이 되긴 했지만 이런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광주FC가 안정적으로 가기 위해서 또 광주에 축구 바람이 새로 불고 있는데요.
이 축구를 새로운 문화 산업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광주시, 그리고 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을 논의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한 머리를 맞대면서 광주의 발전을 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정효 감독의 잔류가 효과를 거두려면 그만큼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고, 프로야구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자유 계약 시장에 나왔던 임기영 선수가 계약을 마침내 했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3년 계약 총액 15억 원의 임기영 선수, 기아 타이거즈 동행을 이어갑니다.
다른 팀 뭐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면서 임기영 선수, 계약서에 사인을 했는데요.
임기영 선수 하면 이제 떠오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전천후 투수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많은 이닝 경기를 소화해 주면서 좀 활약을 했었는데, ABS가 도입이 되면서 이게 사이드암 투수들에게는 좀 스트라이크존이 좀 불리하게 작용한 부분이 있어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시즌을 보내긴 했었습니다.
내년 시즌에 좀 ABS가 조금 조정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기아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자원을 잘 잡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반등을 기대해보겠고요.
여기서 키움에서 트레이드 된 조상우 선수까지 합류를 했단 말이죠.
내년 불펜이 좀 다시 강화된다, 이런 기대감도 있습니다.
[답변]
네, 키움과의 트레이드가 진행이 됐고요.
현금 10억 원 그리고 신인 지명권 1라운드, 4라운드를 주면서 조상우 선수를 영입을 했습니다.
기아로서는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 있는 트레이딩이었다라고 평가를 하고 싶은데요.
기아 입장에서는 내년 시즌 목표가 왕조 재건입니다.
탄탄하게 전력을 유지해서 또 우승까지 다퉈보겠다라는 계산인데 이 부분을 하기 위해서는 마운드 안정화가 중요한데요.
장현식 선수가 LG로 이적을 하면서 이 이닝을 어떻게 채울까 하는 고민이 이 있었습니다.
이닝을 채워줄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그 선택이 조상우 선수였고요.
또 팬들 입장에서는 1라운드 지명권이 좀 아쉽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기아의 입장에서는 우승 팀 10순위로 1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되고요.
바로 이제, 11순위까지 그 바로 2라운드에서 행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까지 동시에 잡는다는 계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내년 시즌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해 보겠고요.
끝으로 AI 페퍼스가 구단 최다승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홈에서 이 9단 최다승 승전보가 들렸으면 좋겠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네 페퍼스 하면 앞서 세 시즌을 보내면서 5승이 최다승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이 구단 최다승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장소연 감독으로 새판을 짜서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5승 이후에 이제 두 경기에 패배는 기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 좀 달라진 모습인데요.
앞서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 이 경기 1 대 3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1·2세트 다 주고 나서 3세트, 4세트에서도 초반에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가 됐었는데 뒷심을 발휘하면서 23대 25까지 추격하는 모습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홈 팬들 앞에서 좀 기분 좋게 기록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6승 도전 그리고 또 이어서 7승까지 내달렸으면 하는데, 연말에 두 경기 이제 홈에서 마무리가 되게 됩니다.
26일에는 정관장과의 경기가 있고요.
29일에는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통해서 올해 일정을 홈에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페퍼스의 도약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