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서 대학 3곳 통합’…최대 ‘거점국립대’ 탄생 기대
입력 2024.12.24 (19:31)
수정 2024.12.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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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 목포대학교가 전남도립대학교와 흡수 통합한 뒤 순천대학교와 연합 형태의 느슨한 통합을 이룬다는 2단계의 통합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대학 3곳이 통합하면 사실상 전남 권역 최대 거점국립대가 탄생하게 돼 통합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포대가 올해 교육부가 지정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서 논의 단계에 머물렀던 전남도립대와 통합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통합추진본부를 만들어 오는 2026년 통합 국공립대학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립 전문대인 도립대와 국립 대학교인 목포대가 통합하면 2년제 기능 인력과 4년제 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송창용/목포대학교 기획처장 : "국내 최초로 국립 4년제와 2년제 도립대학을 통합하는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8년에 최초의 국립대학 전문 학사, 석사 학위를 연계하는 모집 단위가 실현될 것입니다."]
이어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통합이라는 큰 결단을 내린 목포대와 순천대가 다시 손을 맞잡는 형태의 '느슨한 통합'이 진행됩니다.
두 대학은 오는 30일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내년 3월 교육부에서 의대 정원을 배정받아 4월 대학통합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
목포대는 26년까지 두 대학과의 통합을 이뤄내 교수 천 명, 입학정원 4천 명의 전남 권역 최대 규모의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철/목포대학교 총장 : "이때까지 모든 의과대학은 대통령이 결정을 했던 사안입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황에서) 오히려 여야 정부 간에 통일된 의견들이 나오게 되면 조금 더 정부에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을까."]
목포대는 의대 유치 청사진에 탄핵 정국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웠지만 순천대와 대학 통합을 이뤄내 전남의 숙원인 의대 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목포시민주권행동, 내란 특검법 즉각 공포해야
목포시민주권행동이 목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을 즉각 공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민주권행동은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이 공포를 미룬다면 탄핵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주권행동은 이와 함께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이라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남도, 재생에너지100 기본계획안 마련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한 이른바 'RE100' 달성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기본계획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특구, RE100 솔루션, RE100 기본소득, RE100 글로벌 확산 등 4대 분야의 22개 전략과제가 담겼습니다.
전남도는 기본소득 제공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으로 전남 만의 RE100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삼호·목포시 2025 나눔캠페인 참여
HD현대삼호와 목포시가 오늘 KBS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과 직원들은 목포 KBS에 3천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데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삼호 4천여명의 직원들은 매월 천원 이하의 급여의 잔돈을 모아 연말에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 박홍률 목포시장과 70개 부서 천 3백여명의 직원들도 모금 운동에 동참해 천만원을 KBS에 기탁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눴습니다.
국립 목포대학교가 전남도립대학교와 흡수 통합한 뒤 순천대학교와 연합 형태의 느슨한 통합을 이룬다는 2단계의 통합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대학 3곳이 통합하면 사실상 전남 권역 최대 거점국립대가 탄생하게 돼 통합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포대가 올해 교육부가 지정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서 논의 단계에 머물렀던 전남도립대와 통합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통합추진본부를 만들어 오는 2026년 통합 국공립대학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립 전문대인 도립대와 국립 대학교인 목포대가 통합하면 2년제 기능 인력과 4년제 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송창용/목포대학교 기획처장 : "국내 최초로 국립 4년제와 2년제 도립대학을 통합하는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8년에 최초의 국립대학 전문 학사, 석사 학위를 연계하는 모집 단위가 실현될 것입니다."]
이어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통합이라는 큰 결단을 내린 목포대와 순천대가 다시 손을 맞잡는 형태의 '느슨한 통합'이 진행됩니다.
두 대학은 오는 30일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내년 3월 교육부에서 의대 정원을 배정받아 4월 대학통합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
목포대는 26년까지 두 대학과의 통합을 이뤄내 교수 천 명, 입학정원 4천 명의 전남 권역 최대 규모의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철/목포대학교 총장 : "이때까지 모든 의과대학은 대통령이 결정을 했던 사안입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황에서) 오히려 여야 정부 간에 통일된 의견들이 나오게 되면 조금 더 정부에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을까."]
목포대는 의대 유치 청사진에 탄핵 정국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웠지만 순천대와 대학 통합을 이뤄내 전남의 숙원인 의대 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목포시민주권행동, 내란 특검법 즉각 공포해야
목포시민주권행동이 목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을 즉각 공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민주권행동은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이 공포를 미룬다면 탄핵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주권행동은 이와 함께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이라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남도, 재생에너지100 기본계획안 마련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한 이른바 'RE100' 달성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기본계획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특구, RE100 솔루션, RE100 기본소득, RE100 글로벌 확산 등 4대 분야의 22개 전략과제가 담겼습니다.
전남도는 기본소득 제공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으로 전남 만의 RE100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삼호·목포시 2025 나눔캠페인 참여
HD현대삼호와 목포시가 오늘 KBS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과 직원들은 목포 KBS에 3천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데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삼호 4천여명의 직원들은 매월 천원 이하의 급여의 잔돈을 모아 연말에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 박홍률 목포시장과 70개 부서 천 3백여명의 직원들도 모금 운동에 동참해 천만원을 KBS에 기탁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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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4 1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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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 목포대학교가 전남도립대학교와 흡수 통합한 뒤 순천대학교와 연합 형태의 느슨한 통합을 이룬다는 2단계의 통합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대학 3곳이 통합하면 사실상 전남 권역 최대 거점국립대가 탄생하게 돼 통합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포대가 올해 교육부가 지정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서 논의 단계에 머물렀던 전남도립대와 통합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통합추진본부를 만들어 오는 2026년 통합 국공립대학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립 전문대인 도립대와 국립 대학교인 목포대가 통합하면 2년제 기능 인력과 4년제 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송창용/목포대학교 기획처장 : "국내 최초로 국립 4년제와 2년제 도립대학을 통합하는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8년에 최초의 국립대학 전문 학사, 석사 학위를 연계하는 모집 단위가 실현될 것입니다."]
이어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통합이라는 큰 결단을 내린 목포대와 순천대가 다시 손을 맞잡는 형태의 '느슨한 통합'이 진행됩니다.
두 대학은 오는 30일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내년 3월 교육부에서 의대 정원을 배정받아 4월 대학통합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
목포대는 26년까지 두 대학과의 통합을 이뤄내 교수 천 명, 입학정원 4천 명의 전남 권역 최대 규모의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철/목포대학교 총장 : "이때까지 모든 의과대학은 대통령이 결정을 했던 사안입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황에서) 오히려 여야 정부 간에 통일된 의견들이 나오게 되면 조금 더 정부에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을까."]
목포대는 의대 유치 청사진에 탄핵 정국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웠지만 순천대와 대학 통합을 이뤄내 전남의 숙원인 의대 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목포시민주권행동, 내란 특검법 즉각 공포해야
목포시민주권행동이 목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을 즉각 공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민주권행동은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이 공포를 미룬다면 탄핵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주권행동은 이와 함께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이라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남도, 재생에너지100 기본계획안 마련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한 이른바 'RE100' 달성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기본계획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특구, RE100 솔루션, RE100 기본소득, RE100 글로벌 확산 등 4대 분야의 22개 전략과제가 담겼습니다.
전남도는 기본소득 제공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으로 전남 만의 RE100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삼호·목포시 2025 나눔캠페인 참여
HD현대삼호와 목포시가 오늘 KBS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과 직원들은 목포 KBS에 3천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데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삼호 4천여명의 직원들은 매월 천원 이하의 급여의 잔돈을 모아 연말에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 박홍률 목포시장과 70개 부서 천 3백여명의 직원들도 모금 운동에 동참해 천만원을 KBS에 기탁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눴습니다.
국립 목포대학교가 전남도립대학교와 흡수 통합한 뒤 순천대학교와 연합 형태의 느슨한 통합을 이룬다는 2단계의 통합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대학 3곳이 통합하면 사실상 전남 권역 최대 거점국립대가 탄생하게 돼 통합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포대가 올해 교육부가 지정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서 논의 단계에 머물렀던 전남도립대와 통합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통합추진본부를 만들어 오는 2026년 통합 국공립대학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립 전문대인 도립대와 국립 대학교인 목포대가 통합하면 2년제 기능 인력과 4년제 기술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송창용/목포대학교 기획처장 : "국내 최초로 국립 4년제와 2년제 도립대학을 통합하는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8년에 최초의 국립대학 전문 학사, 석사 학위를 연계하는 모집 단위가 실현될 것입니다."]
이어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통합이라는 큰 결단을 내린 목포대와 순천대가 다시 손을 맞잡는 형태의 '느슨한 통합'이 진행됩니다.
두 대학은 오는 30일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뒤 내년 3월 교육부에서 의대 정원을 배정받아 4월 대학통합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
목포대는 26년까지 두 대학과의 통합을 이뤄내 교수 천 명, 입학정원 4천 명의 전남 권역 최대 규모의 거점 국립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철/목포대학교 총장 : "이때까지 모든 의과대학은 대통령이 결정을 했던 사안입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황에서) 오히려 여야 정부 간에 통일된 의견들이 나오게 되면 조금 더 정부에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을까."]
목포대는 의대 유치 청사진에 탄핵 정국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웠지만 순천대와 대학 통합을 이뤄내 전남의 숙원인 의대 유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허재희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목포시민주권행동, 내란 특검법 즉각 공포해야
목포시민주권행동이 목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을 즉각 공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민주권행동은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이 공포를 미룬다면 탄핵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주권행동은 이와 함께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이라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남도, 재생에너지100 기본계획안 마련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목표로 한 이른바 'RE100' 달성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기본계획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특구, RE100 솔루션, RE100 기본소득, RE100 글로벌 확산 등 4대 분야의 22개 전략과제가 담겼습니다.
전남도는 기본소득 제공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으로 전남 만의 RE100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삼호·목포시 2025 나눔캠페인 참여
HD현대삼호와 목포시가 오늘 KBS에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과 직원들은 목포 KBS에 3천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데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삼호 4천여명의 직원들은 매월 천원 이하의 급여의 잔돈을 모아 연말에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 박홍률 목포시장과 70개 부서 천 3백여명의 직원들도 모금 운동에 동참해 천만원을 KBS에 기탁하는 등 사랑의 온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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