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승환 광주에 초대”…“광주 공연 기대”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경북 구미시가 '안전 우려'와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를 취소하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로 초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4일) SNS에 "구미시가 이승환 가수의 콘서트 대관을 취소했다고 한다"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승환도 강 시장의 글을 공유하며 "민주화 성지, 광주에서의 공연을 기대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광주 독감 확산세…유행 기준 2배 이상

광주에서 독감이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시는 12월 2주 차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3배가량 늘어난 천 명당 19.4명으로, 유행 기준보다 배 이상 많고 전국 평균 13.6명보다도 높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65세 이상과 소아·청소년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순 ‘월 만 원’ 청년하우스 입주자 추가 모집

화순군이 주거형 취업 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청년하우스'의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추가 모집합니다.

화순 청년하우스는 스터디 카페와 성별이 나눠진 주거 공간, 취업·창업 지원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고 입주 기간은 1년, 임대료는 한 달에 만 원입니다.

“연말 모임 계획대로”…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졌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광주 송정역 일대에서 '민생경제 회복 촉진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연말연시 행사와 모임을 계획대로 하고, 온라인 쇼핑보다 전통시장과 동네상점을 이용하자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