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찾아온 성탄절…“사랑과 평화 가득하기를”

입력 2024.12.25 (21:27) 수정 2024.12.25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제주도 내 성당과 교회에서도 미사와 예배를 통해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성가가 성당 안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기도하며,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온 예수의 가르침을 되새깁니다.

[김석주/제주중앙성당 주임 신부 : "예수님이 우리에게 빛으로 오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의 빛이 돼야 합니다. 어두운 세상의 빛이 돼야 하고 암흑한 세상의 빛이 돼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은 교회 예배당은 공연장으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의 율동과 노래가 더해지자 성탄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습니다.

[남영수/교인 : "우리 마음이 비록 겉에 보이기에는 안 좋은 게 있어도 우리 속마음은 포근포근하고 하얗고 맑은 마음이 되는 좋은 메시지를 받은."]

교회 앞에 마련된 대형 트리 앞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예쁜 추억을 남깁니다.

[심수정/교인 : "요즘 경기도 어렵고 어려운 상황들이 많지만, 성탄절을 맞아서 하나님께 행복한 한 해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고."]

혼란스런 시국 속에 맞은 성탄절, 저마다 다양한 모습이지만 아기 예수가 전한 사랑과 평화가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해도 찾아온 성탄절…“사랑과 평화 가득하기를”
    • 입력 2024-12-25 21:27:46
    • 수정2024-12-25 22:16:34
    뉴스9(제주)
[앵커]

오늘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제주도 내 성당과 교회에서도 미사와 예배를 통해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성가가 성당 안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기도하며,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온 예수의 가르침을 되새깁니다.

[김석주/제주중앙성당 주임 신부 : "예수님이 우리에게 빛으로 오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의 빛이 돼야 합니다. 어두운 세상의 빛이 돼야 하고 암흑한 세상의 빛이 돼야 합니다."]

성탄절을 맞은 교회 예배당은 공연장으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의 율동과 노래가 더해지자 성탄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습니다.

[남영수/교인 : "우리 마음이 비록 겉에 보이기에는 안 좋은 게 있어도 우리 속마음은 포근포근하고 하얗고 맑은 마음이 되는 좋은 메시지를 받은."]

교회 앞에 마련된 대형 트리 앞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예쁜 추억을 남깁니다.

[심수정/교인 : "요즘 경기도 어렵고 어려운 상황들이 많지만, 성탄절을 맞아서 하나님께 행복한 한 해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고."]

혼란스런 시국 속에 맞은 성탄절, 저마다 다양한 모습이지만 아기 예수가 전한 사랑과 평화가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