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산타로 변신! 파죽의 8연승까지 선물한 현대캐피탈
입력 2024.12.25 (21:37)
수정 2024.12.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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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의 성탄절 빅매치에서 승리해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허수봉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완벽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크리스마스 리스가 반기는 유관순체육관 앞으로 관중들의 흥겨운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형형색색의 전구와 장식으로 꾸며진 배구장.
팬들도 앙증맞은 루돌프 머리띠에 산타 모자로 한껏 꾸며 너나 할 것 없이 축제 분위기를 즐깁니다.
[김서진/현대캐피탈 팬 : "(모자를) 하얀색으로 다 맞춰서 쓰고 왔어요. 힘이 닿는 대로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 꼭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백선한·김민준/현대캐피탈 팬 : "메리 크리스마스~ 현대캐피탈 파이팅!"]
일일 산타로 변신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대한항공 선수단도 산타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 유니폼을 갖춰 입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남자부 1, 2위 팀간 빅매치에 천안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천 6백 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진 이번 크리스마스 빅매치의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이었습니다.
어느덧 현대캐피탈의 에이스로 성장한 허수봉은 3세트 초반 거침없는 서브로 대한항공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서브에이스 3개와 블로킹 3개를 잡아낸 허수봉은 13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2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3대 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9시즌 만에 8연승을 달성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 "승점을 3점 챙겼다는 거에 정말 기쁘고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팬 여러분들 많이 찾아와주셨는데 팬 여러분들께 승리로 보답했다는 게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여자부에선 주포 모마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지웠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송장섭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의 성탄절 빅매치에서 승리해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허수봉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완벽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크리스마스 리스가 반기는 유관순체육관 앞으로 관중들의 흥겨운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형형색색의 전구와 장식으로 꾸며진 배구장.
팬들도 앙증맞은 루돌프 머리띠에 산타 모자로 한껏 꾸며 너나 할 것 없이 축제 분위기를 즐깁니다.
[김서진/현대캐피탈 팬 : "(모자를) 하얀색으로 다 맞춰서 쓰고 왔어요. 힘이 닿는 대로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 꼭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백선한·김민준/현대캐피탈 팬 : "메리 크리스마스~ 현대캐피탈 파이팅!"]
일일 산타로 변신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대한항공 선수단도 산타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 유니폼을 갖춰 입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남자부 1, 2위 팀간 빅매치에 천안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천 6백 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진 이번 크리스마스 빅매치의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이었습니다.
어느덧 현대캐피탈의 에이스로 성장한 허수봉은 3세트 초반 거침없는 서브로 대한항공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서브에이스 3개와 블로킹 3개를 잡아낸 허수봉은 13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2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3대 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9시즌 만에 8연승을 달성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 "승점을 3점 챙겼다는 거에 정말 기쁘고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팬 여러분들 많이 찾아와주셨는데 팬 여러분들께 승리로 보답했다는 게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여자부에선 주포 모마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지웠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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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산타로 변신! 파죽의 8연승까지 선물한 현대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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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5 21:37:31
- 수정2024-12-25 21:47:32
[앵커]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의 성탄절 빅매치에서 승리해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허수봉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완벽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크리스마스 리스가 반기는 유관순체육관 앞으로 관중들의 흥겨운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형형색색의 전구와 장식으로 꾸며진 배구장.
팬들도 앙증맞은 루돌프 머리띠에 산타 모자로 한껏 꾸며 너나 할 것 없이 축제 분위기를 즐깁니다.
[김서진/현대캐피탈 팬 : "(모자를) 하얀색으로 다 맞춰서 쓰고 왔어요. 힘이 닿는 대로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 꼭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백선한·김민준/현대캐피탈 팬 : "메리 크리스마스~ 현대캐피탈 파이팅!"]
일일 산타로 변신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대한항공 선수단도 산타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 유니폼을 갖춰 입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남자부 1, 2위 팀간 빅매치에 천안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천 6백 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진 이번 크리스마스 빅매치의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이었습니다.
어느덧 현대캐피탈의 에이스로 성장한 허수봉은 3세트 초반 거침없는 서브로 대한항공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서브에이스 3개와 블로킹 3개를 잡아낸 허수봉은 13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2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3대 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9시즌 만에 8연승을 달성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 "승점을 3점 챙겼다는 거에 정말 기쁘고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팬 여러분들 많이 찾아와주셨는데 팬 여러분들께 승리로 보답했다는 게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여자부에선 주포 모마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를 지웠습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송장섭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과의 성탄절 빅매치에서 승리해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허수봉은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완벽한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김화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대한 크리스마스 리스가 반기는 유관순체육관 앞으로 관중들의 흥겨운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형형색색의 전구와 장식으로 꾸며진 배구장.
팬들도 앙증맞은 루돌프 머리띠에 산타 모자로 한껏 꾸며 너나 할 것 없이 축제 분위기를 즐깁니다.
[김서진/현대캐피탈 팬 : "(모자를) 하얀색으로 다 맞춰서 쓰고 왔어요. 힘이 닿는 대로 열심히 응원할 테니까 꼭 이겨줬으면 좋겠습니다."]
[백선한·김민준/현대캐피탈 팬 : "메리 크리스마스~ 현대캐피탈 파이팅!"]
일일 산타로 변신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대한항공 선수단도 산타 캐릭터가 그려진 특별 유니폼을 갖춰 입고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남자부 1, 2위 팀간 빅매치에 천안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천 6백 명의 팬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진 이번 크리스마스 빅매치의 주인공은 현대캐피탈의 허수봉이었습니다.
어느덧 현대캐피탈의 에이스로 성장한 허수봉은 3세트 초반 거침없는 서브로 대한항공 수비를 허물었습니다.
서브에이스 3개와 블로킹 3개를 잡아낸 허수봉은 13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2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3대 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9시즌 만에 8연승을 달성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 "승점을 3점 챙겼다는 거에 정말 기쁘고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팬 여러분들 많이 찾아와주셨는데 팬 여러분들께 승리로 보답했다는 게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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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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